▲ 지난해 5개 전국대회에 출전, 전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강승호 선수
초등유도의 절대강자로 남해를 넘어 전국에서 인정받는 기량을 펼쳐 남해군의 자랑이었던 강승호 군이 중학교 진학 후 또다른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지난달 26일 대전 다목적체육관에서 처음으로 열린 만 14세이하 꿈나무대표팀 평가전에서 -90kg 체급에 출전한 강승호 선수가 중학교 진학 후 2~3학년 형들을 업어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대구 덕원중 선수에 막혀 아쉬운 2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강승호 선수는 올 여름 태릉선수촌 입소여부를 확인하는 체력테스트를 거쳐 통과하면 국가대표 유소년 상비군 성격인 만 14세이하 유소년 대표선수로 태릉선수촌 매트위에서 더 큰 꿈을 위한 땀을 흘리게 된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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