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본지에 보도돼 현재까지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고3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sky반 과외 반 운영에 대해 정현태 군수가 공식적으로 추진 의사를 밝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 군수는 16일 바람직한 도서관을 생각하는 군민모임(이하 군민모임) 관계자, 전교조 남해지회 관계자와 군수실에서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군민모임은 이날, 종합사회복관 옆에 위치, 7월 중에 완공 예정인 군립도서관 명칭에  ‘도서관’란 말을 넣어 도서관의 기능을 살려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남해군내에 수능시험장 설치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어 올 3월 중에 실시될 고3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과외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전교조와 군민모임은 이에 대해 ‘보다 많은 의견의 수렴이 필요하다’라며 군민토론회를 열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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