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민단체 남해군지부는 지난 17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례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정례회에서는 10개 읍면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남해와 여수를 잇는 한려대교 건설을 촉구하는 ‘남해군민 서명운동’을 발의하고, 관련 안건을 오는 22일 정현태 군수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최옥심 지회장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을 남해군에서도 유치하기 위해서는 한려대교의 건설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 준공을 앞당겨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를 위해 남해군민들도 힘을 모아 행정에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타토의 시간에는 군내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인근 타 지역보다 비교적 높은 생필품 가격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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