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등학교(교장 이채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 신입생유치차원에서 실시하게 된 해외어학연수를 올해도 1학년들이 참여, 필리핀 세부 스터디 학원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도 학교의 일부 경부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연수에 참여한 1학년 8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 20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한 달여 일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왔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외국인과 일대일 수업을 통해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인들과 생활하면서 듣기도 향상되는 등 많은 소득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 이채인 교장은 “약 한 달간의 외국생활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도 접하는 등 여러방면에서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특별한 방학을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3회에 걸친 어학연수를 실시, 총 28명의 학생들이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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