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대 박성호 총장(좌)과 남해대 백중기 학장이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대학과 창원대학교는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호간 발전을 위해 지난 26일 남해대학 세미나실에서 ‘교육 및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남해대학 백중기 학장과 창원대 박성호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의 교수진, 학과장 등 2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앞서 현황과 비전, 정책 목표 등 양 대학 간의 소개가 있었으며, 양 대학 학장과 총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남해대 백중기 학장은 “현재 남해대학은 명품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생은 물론 전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창원대학교와의 협약을 계기로 상생과 양측 간의 발전을 위한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호 총장은 “이번 협약이 앞으로 양 대학의 인제양성에 있어 큰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대학 조선토목계열, 비즈니스사무과와 창원대학교 조선공학과, 국제무역학과와의 교육과정 연계운영에 관한 협약체결이 이뤄졌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사업 ▲지역사회, 산업체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및 공동 연구지원 ▲경상남도에서 지원·추진하는 교육 사업 ▲국제 교류·협력 사업 ▲학생 및 교·직원의 상호교류 ▲각종 세미나, 학술발표회 상호 초청 및 학술정보 교류 ▲시설물의 상호이용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한편, 양 대학은 지속적인 협력관계와 특화된 수요자 중심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을 위해 오는 조만간 중국 상하이비즈니스대학, 청도농업대학, (유)상해유니온유한공사, 누가의료기기 등 현지 대학과 업체를 직접 방문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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