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군내 버스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읍시내 전경.13일 새벽 5시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군내, 군외 버스운행이 전면중단되고 어선 출입항이 통제되고 있다. 남해기상관측소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 현재 7.9cm의 눈이 내렸으며,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눈이 조금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군내에 오랜만에 내린 눈으로 인해 남흥
"5∼6차례 지원 받았지만 액수는 기억 안나" 옛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의 일반예산 1190억여원이 지난 96년 15대총선, 95년 지방선거 당시 옛 여당인 신한국당을 비롯한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간 사실이 밝혀지고, 자금지원을 받은 정치인의 리스트가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는 박희태 국회의원도 4억3000만원의 안기부 자금을 지원받은 것으
남해군이 한때 유치활동을 벌였던 국내 첫 우주센터가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들어설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소는 우주센터 건설과 관련한 200억원의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고 한미 미사일협상이 조만간 공식타결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늦어도 2월까지 부지선정을 끝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우주발사장 부지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외
남해에 7년만에 내린 눈이 내렸다. 7일 오전 해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즐거워하는 어린이들.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 6년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려 군민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또 해마다 겨울가뭄을 겪는 남해에선 마늘 등 겨울작물의 생육에도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기상관측소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시 30분 흩날리기 시작한
조선족 밀입국자 54명을 태우고 들어왔던 대원호를 해경, 해안대대 관계자들이 조사하고 있다.19일 저녁 7시쯤 중국 조선족 밀입국자 54명을 태운 남해선적 어선이 삼동면 물건항에서 해경에 적발돼 선장을 포함한 밀입국자 전원이 검거됐다. 통영해양경찰서 물건신고소(소장 김태규 경장·43)에 따르면 지난 4일 물건항을 출항한 대원호(선장 김영옥·49, 15톤급·
7개월 동안 의료사고 책임공방이 지루하게 진행되고 있는 남해병원 전경.환자, "주사맞은 뒤 신경손상, 피해보상하라" 병원, "주사로 인한 것인지 알 수 없다" 지난 5월 남해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이후 신경손상으로 인한 하반신의 고통을 겪어온 환자와 병원 사이에 의료사고 책임소재와 보상문제를 두고 분쟁이 일고 있어 사건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지적공사
김두관 군수의 10억 비자금 조성설을 보도해 물의를 빚었던 지역신문인 '주간남해'가 지난달 31일 검찰로부터 약식기소돼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이정남 1호 검사는 지난달 31일 '주간남해' 논설주간 임상연씨와 김창길 편집국장에게 김군수에 대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벌금형으로 약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