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대랑항이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7억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15일 이같이 밝히며 상주 대량항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방파제 연장 및 보강 △물양장 조성 △파도막이 보강 및 어민안전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의 대표 국정과제로 어촌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어촌지역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다.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 생활플랫
남해군이 설 명절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 특별할인전과 함께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남해군은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 할인전을 통해 농수특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행사기간 동안 마늘, 시금치, 고사리, 문어, 전복, 멸치 등 120여 개 명절 선물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특히, 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꾸러미 선물세트’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농수산물로 꾸러미로 구성됐으며, 신규가입 시 할인쿠폰을 적용해 시중가 보다 최대 46% 저렴하
남해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읍면 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매입품종으로 조생종은 ‘해담쌀’, 중만생종은 ‘새청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난해 연말 193개 마을에서 진행한 사전 선호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종자 확보 가능 여부, 숙기, 밥맛, 수량 및 재배적응 지역 등이 논의됐다.남해군에 따르면, ‘해담쌀’은 겨울철 소득작물인 마늘과 시금치 이모작 재배를 위한 조기재배용 품종으로 2020년부터
남해군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2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급식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급식 기간 20일~25일, △1일 15명 이상 참여 가능한 마을이며, 45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급식방법은 공동급식(직접급식)과 도시락 및 배달식 중 선택할 수 있다. 공동급식은 개소당 400만 원, 도시락 및 배달식은 개소당 2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집행해야 한다. 도시락 및 배달식을 이용하는 경우 배달료는 자부담해야 한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농번기 마
남해군은 오는 26일(금)까지 ‘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남해군은 다용도 농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3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1농가에 1대(3종 중 택1)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50만 원(보조70%, 자부담30%) 이내 단가 제품에 대해 1인당 최대 보조금 35만 원이 지원된다.사업대상자는 관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 미만이어야 한다. 단, 2023년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 등록한 농업인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사업자등록자는 제외된다. 사업신
남해군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농업 운영 경험과 기술 등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임차인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 농업인이다.농장은 서면 대정리 483, 483-1번지, 2개동으로, 2,000㎡의 규모다. 임대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총 3년, 모집 인원은 동별 1명으로 총 2명이다.임대료는 각 동별 1년에 약 100만 원~120만 원이며. 시설물공제 보험료 및 작물 입식 비용 및 영농
남해군 대표 농작물인 마늘과 시금치의 2024년도 파종면적이 함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시금치 재배면적의 반짝 증가를 제외하면 두 작물의 재배면적은 지난 2020년 이후 계속 동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0년 이전까지는 마늘면적이 줄면 시금치 면적이 늘어났던 두 작물의 경합 경향도 사라지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영농인력의 고령화와 후계농 양성의 어려움 또는 부재가 주요 원인이고 단기적으로는 영농 비용의 상승에 따른 농가소득의 점진적 감소가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이런 상황에서 인력지원 사업보다는 영농
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는 지난 15일 ‘2023년 공동연구개발 및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남해마늘연구소는 경상남도 지원사업인 ‘항노화바이오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식회사 태웅과 함께 ‘GABA 함량 강화 흑마늘 가공기술 및 제품개발’ 연구를 추진했다. 또한 서부지식재산센터 사업으로 ‘반조리 보물초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제품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이 두 사업은 남해군 특화작물인 마늘과 시금치의 활용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연구개발사업이다.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특허를 각 1건씩 출원하는 성과를 달성
갑진년 새해 ‘2024년 신년하례 및 제8회 수산인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남해공용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사)한국자율관리어업남해군연합회(회장 김형모)가 주관하고 (사)한국수산어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박정용), (사)남해군어촌계장연합회(회장 김영준)가 주최하는 가운데 내외빈들과 200여 명의 수산인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과 군의원들, 김철범 남해군수협장을 비롯해 군내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천대원 한국자율관리어업 전국연합회장과 경남도
남해군은 지난달 15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3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도단위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에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남해군은 도단위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상을 비롯해 농촌자원사업 분야에서 박소영 주무관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성옥 농가맛집 산해 대표와 한진균 남해군 씨마늘연구회 회장이 각각 농촌자원사업분야와 기술보급
남해군은 오는 2월부터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한 ‘2024년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실외사육견이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소유자가 있는 개를 일컫는다. 실외사육견은 일명 ‘마당개’로 불리며 무분별한 번식으로 개체수가 급증하고, 유실·유기견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2021년 사업 첫 시행 이후 유실·유기동물 발생이 2021년 345두, 2022년 226두, 2023년 162두로 감소하고 있어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한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남해군산림조합(조합장 정상영)이 지난해 12월 27일 2023년 하반기 금융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2022년도 ‘대상’, 2023년도 상반기 ‘동상’에 이어 하반기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남해군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 상호금융 취급 140개 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금융사업 성장촉진을 위해 전국 상호금융을 취급하는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그룹별 성장률과 연체율 등 금융실적을 평가
윤기준 남해군농협조공법인 대표이사가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남해사무소(소장 김문천)는 지난 4일 남해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윤기준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전수하였다.윤기준 대표이사는 2018년 남해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현장농정 홍보를 통해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윤기준 대표는 남해 시금치의 소포장화를
남해군은 새로운 영농 기술 보급과 유용한 농업 정책 홍보를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30일(화)부터 2월 21일(수)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이번 교육은 읍면 순회교육과 전문교육(센터)으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2~3개 읍면을 지역별로 묶어 추진하는 읍면 순회교육에서는 남해군 주산작목인 벼, 마늘, 시금치 재배기술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는 전문교육은 고추, 블루베리, 단호박, 참깨·들깨 등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이 진행된다.지난해 품목별 단기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좋았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농기계 감면 기간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 한다고 밝혔다.당초 2023년 12월 31일까지 감면 기간을 운영하였으나 농촌 노동 인력 감소에 따른 인건비상승,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 다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현재 남해군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동남권, 북부권)에는 64종 433대의 임대농기계가 있다.전년도 임대사업소 등록회원 1,709명 중 이용자(누적) 3,411명이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해마다 이용
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가 마늘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지난 한 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마늘 추출액 제품인 ‘자이담 발효숙성 마늘진액’(이하 자이담)과 발효마늘 분말을 소재화한 ‘갈릭큐’를 선보였다.‘자이담 발효숙성 마늘진액’은 특허출원과 상표출원까지 마쳤으며, 남해마늘연구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시제품으로 출시된 ‘갈릭큐’는 제품화를 원하는 기업체에 기술이전을 할 계획이다.마늘연구소는 제조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색상이 짙어 다른 제품과 혼합하기 어려웠던 ‘흑마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저온 숙성을 통해 갈
남해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2일(월)까지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시금치 ‘보물초’ 특판 행사를 펼치고 있다. 특판행사 가격은 보물초 100g에 590원이며, 300g 묶음 한 단은 2,780원이다.지난 10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특판행사 첫날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지역농협장들이 함께 참석해 보물초를 홍보했다.특히 이날은 특별 할인판매(300g 한 단/2,124원)가 펼쳐졌으며, 하나를 구입하면 하나를 더 주는 1+1 이벤트(100단 한정)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금치 크
남해군산림조합(조합장 정상영)은 내달 2월 15일까지 버섯종균(표고, 느타리)을 구입 신청을 받아 3월초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버섯종균(표고) 가격은 1판당 5,000원이며, 1판으로 접종할 수 있는 원목 참나무류(직경 9~12cm x 길이 1~1.2m) 자목의 수량은 6~8개 정도이다. 버섯종균은 생물이므로 이 시기에 주문하지 않으면 종균을 구입하기 힘드므로 주문 시기를 놓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산림조합에서 주문받고 있는 표고버섯 종류는 종균을 접종해 첫 발생하는 시기에 따라 산조108호(고온성-접종 다음해 여름에 첫발생), 산
남해군은 지난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31일(수)까지 온라인(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2024년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기존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제도를 개선해 만18세 이상~만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농업인(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청년후계농을 별도로 선발하며, 후계농업경영인 사업과 중복 신청 불가능하다.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연령(만18세 이상~만40세 미만), 영농경력(독립경영 3년 이하), 병역(병역필 또는 면제자), 거주지 등 자격 및 요건을 본인이 충족하는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 지원 기간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당초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 지원 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였으나 잔가지파쇄기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2024년 3월 31일까지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 중인 잔가지파쇄기는 2종 8대이며, 사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마을 대표를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담당 직원으로부터 사용설명 및 안전교육을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