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경표

필자는 서울개인택시 운송 사업조합 동부 지부 홍경표 조합원(삼동면 영지출신) 이다.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편리하고 목적지까지 급해서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 택시를 이용한다.

그러나 지금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서울시 버스 전용차로제 정책에 의하여 버스보다 느리게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택시, 서울시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버스운송 수익금 때문인지 서울시에서 택시는 관리를 하지 않은지, 관리 감독을 하면서 공공교통 수단인 택시에 불이익을 주는 까닭을 모르겠다.

택시 손님들은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우리 택시 운수 종사자들은 전체택시를 모두 진입시켜 달라는 것은 아니다.

손님 승차차량에 한하여 전입을 허용해주고 만일 공차 차량 진입했을 경우 많은 과징금도 감수할 것이다.

전국 택시 운수 종사자수는 택시 운수 사업조합 연합회 통계자료를 보면 전국 개인 택시보유수는 약16만 대중 서울은 5만대 정도이다.

또한 전국 법인택시 총 보유대수 89천대중 서울은 27천대이다.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 제는 건설 교통부 고속도로버스 전용차로도 하루 속히 택시 진입이 허용되어 전국 택시 운수 종사자들이 택시 불황에서 벗어나는 길이기도 하고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한결같은 바람 이기도 하다.

비사업용 6인 이상 탑승한 차량은 진입을 허용하면서 사업용 차량인 택시가 진입이 불가하다는 것은 형평성면에서 어불 성실인 것이다.

정부 당국에서는 하루속히 택시의 고속도로 전용차로의 진입이 꼭 허용되어야 택시업계가 살아나는 길이다.

대통령 취임식 연설에서도 잘못된 관행 불필요한 요소들은 개선돼야 한다고 했기에 희망을 가져본다.

지난 10월 유광사 향우회장을 방문하여 택시 전용차로에 대해 논의했더니 유 회장도 공감을 했다.

유 회장과 전문분야에 있는 남해 공무원들도 필자에게 연락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택시통행이 입법되길 비는 마음으로 글을 맺는다.

홍경표(011-797-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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