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재경남해향우회(남구회)가 2월22일 (금) 해궁식당에서 40여명이 모인 가운데에 박건철 총무 사회로 2008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정충영 회장은 “남구회에 많이 참석하여 고맙다. 새 회장을 받들어 남구회를 더욱 발전시키자”면서 새해 덕담을 했다. 지난 2년 동안 봉사정신으로 남구회 발전과 회원친목과 화합에 열과 성의를 다한 정충영 전 회장과 윤두성 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탁금용 최숙자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황광식 신임회장은 “남구회 회원들은 다른 구 회원 보다 단합이 잘 되며 가족 같은 분위기이다. 앞으로도 협심 단결하여 남구회를 제일가는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양대웅 구청장도 “구로구를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 남구회 회원들도 남해인의 긍지를 가지고 활기차게 생활하자."는 말에 박수로 화답했다.

2008년도 정현철 수석 부회장은 수건 100장을 찬조했다. 이행자 부회장은 굴 찬조를 하여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2부에서는 남구회의 힘찬 전진을 위해 건배하고 흘러간 옛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무국장 박건철(010-3494-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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