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전 장관, 범여권 대선주자 공식선언
김두관 전 장관, 범여권 대선주자 공식선언
  • 엄상언 편집국장
  • 승인 2007.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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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부정하는 세력과 당당히 싸워 승리 하겠다”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이 지난 18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자서전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출판기념회에서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를 이어 3기 민주개혁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 설 것”이라며 “참여정부를 부정하고 민주세력을 폄하하는 어떤 세력과도 당당하게 싸워 12월 19일 반드시 승리 하겠다”며 범여권 대선주자로 나 설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또 그는 출판기념회에서 “대통합신당도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전국정당을 지향할 때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면서 “이번 대선과 내년 총선을 통해 지역주의 정치구도를 완전히 끝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장관은 “대통령 중임제와 결선투표제, 양원제 국회 등을 실현하기 위해 개헌을 단행하고 국립대학 평준화, 부동산 공영개발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사에 나선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은 “김 전 장관은 전형적인 ‘리더형’으로서 민주개혁세력의 젊은 리더로 끊임없이 성장하며 경륜까지 더한 사람”이라며 “뚝심 있고 강단 있는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서 국민의 희망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결실 맺길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김 전 장관이 머슴처럼 겸손하고 사자처럼 용감하게 일을 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번 대선에는 우리들의 심부름을 할 머슴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마지막 축사자로 나선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미디어를 통해 최근 대선정국을 바라보고 있자면 흡사 구세주나 왕을 뽑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서 “왕이 되겠다는 사람이나 구세주처럼 행동하는 사람, 그리고 책임질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하는 사람을 일꾼으로 뽑는다면 눈을 뜨지 못한 국민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와 열린우리당 신기남, 김혁규, 김원웅 의원을 비롯해, 박홍수 농림부장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 장영달 원내대표 등 4000여명이 참석해 출판을 기념했다.

또한 이들 외에도 유광사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해 향우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남해에서도 관광버스 6대를 동원해 출판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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