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가을밤을 화려하고 신명나게 즐겼던 화전야:장이 다시 돌아왔다.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밤에 펼쳐진 1차 화전야:장 행사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오는 25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남해전통시장에서 ‘남해의 맛–화전야:장(花田夜:場) 앙코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장은 지난번 큰 호응을 얻은 화전야:장을 계절 변화에 맞춰 새롭게 재구성해 △지역 상인들이 운영하는 겨울 먹거리 부스 △추억의 음악다방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직접 즐기며 머물 수 있는 겨울 야시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화전야: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꾸며지며, 은은한 조명 아래 겨울철 간식, 공연, 체험이 어우러져 겨울밤의 따뜻한 정취와 활력이 남해읍 거리 전반에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행사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화전야:장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앙코르전이 남해읍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겨울밤에 더 따뜻한 만남과 즐거움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