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자)은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희망학급을 대상으로 통합형 관계개선 프로그램 「바다에서 팜까지 쿡쿡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하나로, 교육복지 대상 학생이 있는 학급 단위로 이뤄졌으며, 모든 학생이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체험학습으로 또래 간 관계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남해 삼동면과 진주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요트 체험, 자동화된 실내 채소 재배장 견학, 친환경 음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큰 흥미를 보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정순자 교육장은 “모든 아이들이 가정 형편에 관계없이 사이좋게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어른으로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