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남해동문가족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3일 해양초 강당에서 열렸다
경상국립대 남해동문가족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3일 해양초 강당에서 열렸다

경상국립대학교 출신 군내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경상국립대학교 남해동문가족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8일 경상국립대 총동창회 남해동문회(회장 류경완) 주최로 해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장행복 군의원, 정상영 남해군산림조합장, 류동갑 시니어클럽 위원장 등 내빈들과 경상대 총동창회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한마당 잔치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동문들은 오리발릴레이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이날 동문들은 오리발릴레이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식전 행사로 탁구공 넣기, 오리발 릴레이 경주 등 1차 명랑운동회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개회식은 김태석 사무국장의 개회선언, 내빈 소개, 감사패 수여, 류경완 회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 교가 제창, 경품추첨, 단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동규 전 회장과 박정미 재무담당이 동문회 발전과 회원간의 화합을 위해 헌신한 공로 ‘감사패’를 받았다. 

동문들은 점심식사 후 공굴리기 등 2차 명랑운동회, 배구 등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문화행사를 통해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명랑운동회 중 경상대 동문들의 협동공튀기기 게임 장면
명랑운동회 중 경상대 동문들의 협동공튀기기 게임 장면

류경완 남해동문회장은 “서로 바빠 자주 뵙지 못하다가 오늘 이렇게 동문들과 동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우리 경상국립대학은 ‘진리와 개척의 요람’으로서의 위상을 갖고 있으며 우리 동문들이 여러 방면에서 남해를 위해 일하고 계시지만 개척정신을 갖고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더욱 선도적으로 나서 주시기를 바라며 오늘 동문 선·후배들이 행복하게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경상국립대 90학번 서근숙 동문이 1위를, 경품 추첨에서는 경상국립대 95학번 문원길 동문이 1위를 차지해 20kg짜리 빨래건조기를 받았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남해동문회는 지난 2022년 5월 개척회, 경양회, 법남회, 남경회, 농경사회 등 4개 동문회를 통합해 매년 체육대회와 산행 등으로 친목을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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