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주민자치회(회장 하희택)가 주관하고, 오동마을회, 남해군보건소가 협력해 추진하는 ‘2025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구절초 피는 오동 마실길 걷기 행사’가 오는 11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오동마을 구절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남해읍사무소 앞에서 출발해 약 2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참가자가 함께 오동마을의 아름다운 구절초길을 걷고, 그 과정에서 환경보존과 건강 증진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참가자는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앞에 모여 참가 등록과 건강 체조 후 마실길을 걸을 예정이다. 마실길 코스인 오동마을 회관 앞에서는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접수 및 전화(☎860-8003~4)로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하희택 남해읍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가꾼 오동마을 구절초길 걷기 행사는 건강한 마을, 화합하는 공동체, 깨끗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