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경남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남해군 선수단이 지난 27일 결단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제36회 경남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남해군 선수단이 지난 27일 결단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남해군 선수단이 지난 27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리며, 남해군은 17개 종목 514명(임원 136명, 선수 378명)이 참가해 군부 최강의 타이틀을 노리고 각 부문별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날 결단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정영란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군의원들,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등 주요 기관ㆍ단체장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단기 전달,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의 대회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단체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선수들의 눈빛과 모습에서 대회에 대한 굳건한 결의가 느껴진다. 그 결의가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성과로 이어지리라 확신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두려움 없이 능력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시길 바라며 선수단 여러분의 힘찬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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