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남해향우회인 ‘동남회’(회장 최홍우)는 지난 20일 청량리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영미한식뷔페(대표 이영옥)에서 10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최홍우 회장, 박대표 고문, 이영옥 고문 부부, 유근영 수석부회장, 장숙희, 김남순, 김여태 한의원 원장, 김진 사무국장 등 10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김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홍우 회장은 “어제 윤수일 고문님이 별세하셔서 마음이 무겁다. 윤수일 고문은 정이 많고 동남회 발전에 큰 공을 세우신 분이셨다. 모임 후 함께 조문을 가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 드리자”며 “무엇보다도 건강이 제일이니 회원들 모두 건강관리를 잘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영옥 고문은 “영미뷔페의 메뉴를 손님들이 좋아하는 돼지수육, 소고기산적 등으로 새롭게 구성했다”며 “많은 향우들이 방문해주시면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 사무국장은 “오늘은 윤수일 고문님의 별세로 인해 모임을 간소하게 하고,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이동해 마지막 인사를 드리자”고 말했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함께 조문에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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