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지난 17일 국가암검진 수검 독려를 위해 남해전통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암검진의 중요성 및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건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와 협업해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2025년 9월 말 기준 남해군의 국가암 검진율은 24%에 머물러 있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국가암검진 대상자이며 6대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에 대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전국 국가암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관내에서는 남해병원, 김내과의원, 일등내과의원에서 가능하다.

국가암검진 및 암 의료비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055-860-8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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