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역 청년의 문제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넥스트 랩(Next Lab)’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2월 18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화전도서관 3층 1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11월 6일(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팀워크와 현장 활동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파워 스피릿(Power Spirit) 캠프가 별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30가지 원칙에 바탕을 둔 자신감 증진, 신뢰 기반의 관계 형성, 상황별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안전지대에서 도전지대로 한 걸음 나아가고, 실제 지역 현안에 대한 창의적 해결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과, 시제품을 만들어 실제 사용해 본 후 개선점을 찾음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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