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김성민)는 지난 20일 서초동 어다미에서 부회장단 상견례 모임을 열고 향우회 활동 보고와 2026년도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김성민 회장을 비롯해 문국종 명예회장, 박중권·최태욱 감사, 최동진 사무총장 등 임원진과 각 읍·면 부회장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동진 사무총장은 남해읍부터 창선면까지 10개 읍·면 부회장을 소개했으며 각 부회장들은 향우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성민 회장은 “올해 1월 회장직을 맡은 이후 고문님들과 자문위원, 읍·면 회장, 산하 단체장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며 운영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고 있다”며 “오늘 부회장님들의 각오와 다짐을 들으니 향우회의 밝은 미래가 그려진다”고 말했다.

문국종 명예회장은 “김성민 회장님이 향우회를 열정적으로 이끌고 있어 감사하다”며 “부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태욱 감사는 “젊은 향우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향우회의 앞날이 밝다”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최동진 사무총장은 내년 1월 왕십리역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할 예정임을 알리며, 신년하례회와 체육대회에 부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향우회는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 ‘유자카스테라’를 선물로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우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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