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열린 제29회 남해군탁구협회장기 직장·친선 탁구대회에 군내 37개팀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지난달 27일 열린 제29회 남해군탁구협회장기 직장·친선 탁구대회에 군내 37개팀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각 리그 우승팀들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번 대회에서 각 리그 우승팀들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제29회 남해군 탁구협회장기 직장·단체 친선 탁구대회’가 지난달 27일 남해군생활체육관(탁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하복만 군의회 윤리특별위원장과 장영자 군의원, 박지성 남해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고용현 남해군탁구협회장을 비롯한 군내 37개팀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은 내빈소개, 최지원 탁구협회부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고용현 탁구협회장 대회사,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고용현 남해군탁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신선한 가을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날, 운동하기 좋은 날씨인 것 같다. 선수들의 열전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선수 여러분 모두 다치지 말고 모두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에서 “남해군탁구협회가 회원 간 상호 화목하고 매우 활기찬 모습을 보여서 인상적”이라며 “행정에서도 탁구를 비롯해 군내 체육회 각 부문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1부 리그 △1위 남해경찰서A △2위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B △3위 우리자동차정비·남해읍교회 탁구선교회 ▲2부 리그 △1위 위너스B △2위 정이정 승 △3위 붉은악마·금산 ▲3부 리그 △1위 해저터널A △2위 설천블루스카이 △3위 남해군 기초환경시설·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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