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 남해 예찬론
<발행인칼럼> 남해 예찬론
  • 남해신문
  • 승인 2006.10.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문석 대표이사

자암 김구선생의 화전별곡에 남해를 일컬어 일점선도(一占仙島)라 했다.
오래 전 한 선각자이자 위대한 문인의 눈에 남해는 마치 선경으로 둘러싸인 신선이 노니는 곳으로 표현하였다.

이처럼 우리 고장 남해는 예나 지금이나 자연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선경으로 둘러싸인 남해는 세월이 흐를수록 그 아름다움을 더해가고 있다.

창선-삼천포대교는 전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됐고 그 외에도 남해에는 전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집에 네 곳이나 더 있다. 새로 개설된 이동-지족간의 해안도로에는 선경을 즐기려는 차량들이 평일에도 줄을 잇는다.

남해는 해수욕장도 많고 가는 곳마다 낚시터다.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움을 다 즐길 수 있는 곳 남해! 해산물 등 먹거리가 풍부하여 식도락가들이 많이 찾는 곳 남해! 망운산 금산 설흘산 등 바다 경관과 어우러진 독특한 아름다움은 입소문을 타고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평일 휴일을 불문하고 등산객들을 실은 차량행렬이 수 십대씩 줄을 잇는다. 한때 바다 뻘 매립지였던 두 곳은 스포츠파크와 골프장이라는 별천지로 변했다.

본지 지면평가위원인 망운암 성각스님은 짬 날 때마다 홍현마을 바닷가에서 남해의 선경에 취한다고 했다. 일점선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사람이 어디 스님뿐이겠는가?

여생을 남해에서 보내고 싶다며 좋은 장소를 추천해 달라는 부탁을 여러번 받기도 했다.
선경으로 가득찬 남해는 그 상징적인 로고가 보물섬이다. 보물섬은 곧 남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곳곳이 천혜의 아름다운 선경으로 가득 차 있는 우리 남해는 보물섬이라는 이름이 딱 어울린다. 동해안의 밋밋한 바다나 서해안의 뻘 바다보다 훨씬 아름다운 해안선의 굴곡도로는 전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이 된 것이다.

 50만 내외 남해인들이여! 유난히 긴 이번 추석 연휴에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에 한껏 취해보시길 바라며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일점선도의 고향 우리 남해 자랑을 많이많이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남해의 또 하나의 자랑인 남해신문은 앞으로의 편집방향을 남해 아름다움을 재조명 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며 합리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아무쪼록 아낌없는 사랑을 부탁드리오며 유난히 긴 연휴처럼 유난히 즐거운 추석되시길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