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4일 ‘2021년 우수활동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선정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군내 장소를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하는 커뮤니티 단체 ‘BURF’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활동을 마친 32개 동아리 팀 중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 등 총 4팀이 우수활동 커뮤니티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팀은 70만 원, 우수팀은 50만 원, 장려팀은 4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우수 활동 커뮤니티(동아리)는 구성원의 활동과 열의 및 참여도, 활동결과 및 효과성, 남해군에 미치는 영향력 및 파급효과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최우수를 받은 ‘BURF ’팀은 구성원의 활동 열의와 남해군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필 청년과혁신팀장은 “남해 청년 커뮤니티가 관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영역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줄기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올해도 열의 있는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모인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하여 남해군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만 19세 ~ 만 45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동아리)에 최대 1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신규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모집은 2월 21일부터 2주간 남해청년센터 ‘바라’에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namhae_youth@naver.com) 접수를 통해 받고 있으며 관련 내용과 서식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