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마을 주민 참여로 빚은 예술품 ‘천상의 연인상’ 빛나
금천마을 주민 참여로 빚은 예술품 ‘천상의 연인상’ 빛나
  • 이충열 기자
  • 승인 2021.01.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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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미술협회 참여 벽화그리기ㆍ해산물 조형품으로 금천마을 ‘확’ 달라져

삼동면 금천마을(이장 정갑태) 곳곳이 벽화그리기 등 남해군미술협회(지부장 공태연) 작가들의 참여 작업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했다. 특히 이곳에 조형된 ‘천상의 연인상’은 마을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낼 뿐 아니라 오가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잡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군미술협회(지부장 공태연)는 2020년 삼동면 금천마을이 남해군의 마을벽화그리기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벽화그리기와 새우, 쏙, 고동 등 해산물 형태의 조형물 예술품을 만들어 마을주민들에게 볼거거리를 제공해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미술협회 작가들의 도움과 마을 자체 예산으로 웅장하게 설치된「천상의 연인상(天相의 戀人像)」구축물은 주변을 찾아오는 관광객 및 체험객들에게 명물 포토존이 될 것이라고 마을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금천마을은 앞바다에 여러 가지 해산물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라 갯벌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일시 중단되어 있지만 해마다 많은 체험객들이 붐비는 곳으로 이러한 예술작품들이 인근의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 등이 연계된 관광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침 남해군미술협회 공태연 지부장이 이태리 유학으로 서양화를 전공한 화가로서 2013년에 이곳 금천마을로 귀촌해 작품활동과 남해를 포함한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하고 있던 터라 이번 벽화그리기 및 조형사업은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주민들이 칭찬하고 있다고 한다. 

금천마을에서는 공태연 지부장에게 귀한 예술품을 제공해 준 고마움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여 주민들의 이름으로 금후 마을총회 시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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