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재 심                  한 은 숙
남해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서재심·한은숙씨가 한국문인 신인상을 수상, 시인으로 등단하는 영예를 안았다.

‘능소화 핀 마당’ 외 2편을 발표한 서씨는 “고향 남해에서 앵강 물및만큼이나 맑은 시심으로 글을 써 아름다운 시인으로 성숙되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예한국(수필) 여름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씨는 “지난 십여 년간 수필로써 삶을 잔잔히 표현해 왔지만 이제는 시인으로서 일상의 삶을 운문으로 함축하여 보다 격조 높은 글을 시에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남해여중 국어교사로 재직 중인 한씨는 ‘풀씨 꽃’ 외 2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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