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간호사회(회장 정현주)가 지난 9일 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위한 행복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는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해군간호사회는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간식과 선물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의 문화동호인들도 한국무용, 가요, 밸리댄스, 아코디언, 색소폰 연주, 힐링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건소 건강홍보관도 운영돼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생활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정현주 회장은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과 봉사활동 전개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간호사회는 올해가 창립 4주년으로, 회원 80여 명이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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