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17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난 2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응급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심폐소생협회(회장 양광민)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상주면 주부민방위기동대와 의용소방대, 직장민방위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동영상 교육을 포함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실습은 남해심폐소생협회 박은경 부회장 등 관계자 4명이 애니와 실습용 자동제세동기를 준비하고 대원들에게 1대 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원은 “여기에 있는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내 주변의 누군가가 응급 상황에 처한다면 적어도 지금처럼 당황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꼭 필요한 필수교육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심폐소생협회는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단체로, 군내 각종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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