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정희)는 지난 23일 8월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복지허브화 관련 읍면 통합사례관리사업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등을 협의체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이달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가구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위원들이 새롭게 발굴한 대상자에 관한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여기에 기존 김순덕 위원장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위원장을 신정희 현 적십자회장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으며, 신규 위원을 추가적으로 선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보다 활성화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명근 미조면장은 “복지허브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으로 협의체가 보다 활성화 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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