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국쌀전업농경상남도연합회 회원 대회가 남해군에서 개최된다.
하늘, 땅, 생명을 주제로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쌀 전업농가의 정보공유와 화합의 장으로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쌀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쌀전업농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연합회가 주관하며, 경상남도, 남해군, 한국농어촌공사(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경남지역본부)가 후원해 도내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 농업인 단체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첫날인 8일 오후 1시부터 행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남해군생활개선회 사물놀이와 대북난타공연이, 개막식은 저녁 6시 30분부터 개회선언과 쌀 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된다.
첫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조영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고품질 쌀 재배 교육과 쌀 산업동향, 쌀 전업농의 역할 등을 강의한다. 2부 행사는 전문 MC의 진행으로 시군별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명랑운동회 등 회원 간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3부 행사는 쌀전업농 회원들의 화합 한마당으로 KNN방송 쇼 유랑극단이 진행된다.
김성환, 강민주, 박주희 등 인기가수와 남해군 출신 가수 나상도가 출연할 예정이다.
기타 전시행사로 시군별 고품질 브랜드 쌀 전시회, 인절미 떡 만들기, 친환경농자재 등 농기계 전시, 남해군 농특산물 전시 및 판촉행사 등 다양한 자리가 마련된다.
둘째 날인 9일은 시군별 자체 행사로 남해군 문화탐방 투어와 친환경농업현장 견학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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