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헌 선대위원장 필두로 각 읍면 조직 결성

4.12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바른정당 박종식 후보는 지난 27일 최면헌 선거대책위원장을 필두로 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바른정당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박종식 후보 진영은 최면헌 위원장을 비롯해 한호식 전 남해군의회 의장, 남해군의회 윤정근·박종길·김정숙 의원을 공동본부장으로 하는 대책위원회 인선을 마무리 하고 도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선대위원회는 박동종(삼동면) 남해당원협의회 단장, 여동찬 국회의원 특보, 최정자 전 군의원을 부위원장으로, 박견태 대외협력단장, 한일균 홍보단장, 정영란, 장영자, 하봉현 여성분과위원장, 최청기 전략기획단장 외에 각 읍면 조직위를 결성했다.
바른정당 골간조직이 총동원된 선거대책위원회는 “박종식 후보는 군민여론조사, 당원투표를 반영한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공천을 받은 만큼 이미 절반의 선택을 받은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유일한 후보”임을 내세우고 “남해에 필요한 예산확보만큼은 확실히 할 수 있는 능력있는 박종식 후보를 반드시 도의원으로 당선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선대위원회는 “최근 당내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뒤 다른 정당으로 옮겨 출마한 후보나 이룰 수 없는 공약으로 군민들을 현혹시키는 후보는 자연스럽게 군민들께서 심판해 주실 것”이라며 “30년 동안 한결같은 정당생활로 정치적 의리를 지켜온 박종식 후보를 선택하는 것만이 남해 발전을 위한 유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최면헌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박종식 후보에 대한 온갖 악선전으로 혼탁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예산확보 능력, 정직과 성실성을 두루 갖춘 박종식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진흙 속에서 빛나는 진주를 골라내는 것처럼 쉬운 선택”이라며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은 박종식 후보를 도의원으로 최종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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