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광지화의 3대 쇄신운동(the movement)
남해군 관광지화의 3대 쇄신운동(the movement)
  • 남해신문 기자
  • 승인 2015.06.05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은 어언간에 관광지역이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갖게 한 것 같다. 김두관 전임 군수 재임기에 관광지역화의 계획을 시작하고, 10여 년이 지나는 동안 그 계획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그 성과의 실상은 자동차와 사람만 번잡하게 남해 도로를 메울 뿐, 그들이 지출한 금전효과나 남해산 상품의 구매효과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다. 한마디로 관광지역의 경제효과는 자동차와 사람이 왕래한 숫자에 비해, 저조하다는 결과라 하겠다. 이런 실정을 체감하는 일선 관련자는 문제의식을 갖고 개선할 과제와 개발할 과제가 무엇인지 반성과 연구, 행동을 보여야 할 것이다. 관광객은 남해군의 자연환경에 매혹되어 방문하기 때문에, 남해군민들은 반가운 손님으로 맞아 드릴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 자세를 갖기 위한 동기부여와 환경개선 및 조성이 뒷받침될 때, 명실상부한 남해군의 효과적 관광지화가 진전될 것이다. 수준 높은 관광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각종 문제점을 쇄신하는데 제도와 인적, 문화, 투자가 대상이 되며, 개발할 과제에도 역시 동일한 문제가 따른다. 필자는 전자의 문제점을 쇄신하는데 3대 과제를 지적하고, 이를 위해 전 군민이 쇄신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인식한다.
 첫째 과제로서, 관광객 모이는 곳의 환경정화를 손님이 칭찬할 정도로 추진해야 한다. 사람과 자동차가 모이는 곳은 환경오염과 추잡한 것이 있기 마련이다. 예로서 쓰레기통, 장소, 수세식 화장실 설치 및 청결, 모기, 파리, 벌레, 냄새제거 등으로 농촌의 지저분한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필수 과제다. 그 다음은 안전한 환경관리다.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경고판과 주의판 설치, 안내원과 감시원이 자동차 주정차 관리, 사람의 보행, 휴식처 등에 배치하여 안전하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 관광객이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하라는 식은 사고예방이 못된다. 다른 하나는 편리한 환경이다. 경사진 보행도로는 계단을 만들고, 손잡이 줄을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과 힘들지 않게 하며, 관망 좋은 위치에는 휴식시설을 마련하고 쉬어가게 하며, 주차장은 넓게 하여 시간제 요금 주차제를 하여 이용자의 안심과 편리하게 할 것이다.
 둘째 과제는 관광객 대상의 숙박, 음식, 놀이시설, 체험시설, 상품판매 등에는 요금정찰제를 실시하여 관광객에게 신뢰성을 주어야 한다. 한 곳에 한두개 업체가 영업을 하면 독점가격을 실시하기 쉽다. 손님이 많거나, 손님인상 보아가며 즉흥적 가격거래를 하면 손님에게 나쁜 인상을 주게 된다. 정찰제는 차별가격, 차별서비스, 차별시설을 이용하여 무질서한 가격거래를 하는 것을 예방하는 제도다. 원가에 금리수준의 이익을 가산한 가격, 또는 재료값에 인건비를 첨가한 가격 수준이다. 남해에는 외지인들이 자주 보인다고 해서 소위 바가지요금, 또는 부르기 가격 등으로 악명 높은 가격거래를 하고 있다는 것이 오래전부터 소문난 곳이다. 특히 남해읍 시장이나, 관광객 모이는 음식점에는 무질서한 가격거래로 도시지역 가격보다 높게 거래하고 있다. 생선, 해삼, 전복, 멍게, 생선회, 쇠고기 등은 도시거래가격보다 높다. 이런 폭리적 가격거래는 남해관광객을 1회용 또는 1일 관광객으로 만들게 하는 원인이 된다.
 셋째 과제는 시골다운 친절이다. 남해를 방문한 관광객은 남해의 자연환경을 보고 감상하기 위해 오는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보는 순간 머리에 감상을 일으키고, 마음에 기쁨을 누리게 한다. 그 아름다운 감상과 기쁨을 담고 있는 관광객이 자기를 맞이하는 숙박업, 서비스업, 음식점, 판매업, 그리고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기분 상한 일이 생기면 그 관광객은 남해에 대한 불쾌한 인상을 갖게 된다. 불결한 환경, 바가지요금 또는 가격, 불친절한 사람들에 의해서 자연환경의 감상을 한순간에 나쁜 감정으로 돌변케 하여, 남해관광지 브랜드와 남해 사람에 대한 불쾌한 인상을 가질 수 있다. 이런 관광객의 공통적 속성은 어느 관광지역이든 있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관광지역으로 발전하려는 지역은 서비스의 친절을 소중한 금과옥조처럼 지키는 것이 필수 과제다. 농촌의 관광지역은 도시형 관광지역보다 순박한 농촌, 자연의 농촌, 아름다운 농촌에서 풍겨난 시골다운 친절성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관광객 상대의 업체는 영구적 사업이어야 한다. 인내심을 갖고 친절하고, 돈 냄새 대신 자기 인격과 서비스맨다운 자존심의 향기를 풍기며, 지역과 자기 사업의 유기적 발전을 위해 기존의 문제점을 하나씩 쇄신해야 한다. 관광업무주관처의 공무원, 개정해야 할 규정, 문화 교육, 관광업자, 단체 임원, 관광객 상대 상인, 각종 서비스맨(버스, 택시, 체험시설), 관광객이 모이는 마을 주민, 이장 등 제1선에서 일하는 모두는 선진적 남해군 관광지역화란 대의명분을 인식한 선구자적 자세로 제반 문제점을 과감하게 쇄신하는 운동(the movement)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보아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