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서식 제한 품종인 돌멍게, 우렁쉥이에 비해 가격도 2∼3배 높아 ‘주목’ ▲ 남해해양수산사무소(소장 최동민)가 6년간의 연구 끝에 개체당 100g 이상 판매가 가능한 어미 돌멍게를 생산하는데 성공해 양식 어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해안에 매년 반복되는 우렁쉥이 대량 폐사를 예방하고 새로운 대체 양식품종 개발이 가능해져 우렁쉥이
생산자 및 단체가 고소 등 사법적 조치에 적극 나서야 ▲ 남해마늘 생산농가와 관련 해당 업체(농협 및 영농법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남해마늘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서는 남해마늘을 지키려는 생산농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자세가 절실하다. 이와 함께 현행 원산지표시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법적ㆍ제도적인 방안이 함께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김해 소재
남해조선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변경) 건과 관련 해양수산부 자문단이 지난 16일 남해를 방문, 현지를 살펴봤다.통영을 둘러본 후 남해를 방문한 이들 자문단은 이날 서면 정포항과 유포항, 그리고 어업지도선 승선해 남해조선산업단지 계획에 대한 관련 설명을 현지에서 들었다.인근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율촌지방산단, 하동화력 등을 바라보
남해군수협이 ‘수협중앙회의 하반기 예금증대 특별캠페인’ 결과 전국 398개 수협 영업점 중 우수영업점으로 선정됐다.수협중앙회는 지난 9월 13일부터 회원조합 상호금융의 수익성 보장으로 고객 신뢰도를 확보하고 운용자금 증대를 통해 자금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수협 본점 및 지점의 ‘하반기 예금증대 특별캠페인을 벌였다.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캠
상속ㆍ토지매매 등 재산권행사에 불이익 없도록 서둘러야 ▲ 국회 발의로 시작된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 특조법)이 올해 연말로 사실상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신청분에 한해서만 법적 재산권 변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소유권 이전 및 보존등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주민들은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특조법은 부동산
▲ 남해조선산업단지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주)백송종합건설의 박정삼 회장은 최근 남해어업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박정삼 회장은 지난 16일 남해조선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당초 계획한 14일 남해어민 상경시위를 유보한데 대해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친 것 같다면서 지면을 빌어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또한 해수부 관계관 면담에서도 남해조선산단
▲ 내년 2월 25일 새남해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22일 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열렸다.이날 참석한 예비후보는 박종일(고현 대사리) 현 조합장을 비롯해 김인열(설천 금음리), 박춘환(서면 대정리), 류근준(서면 정포리), 박명식(설천 진목리), 심재만(서면 대정리) 등 6명이다. 그러나 최종 등록일에는 후보자가 더
대책위원 14일 해수부 방문, 육성수면ㆍEEZ모래채취 등 3개 사안 담은 건의서 전하고…상경시위 유보 등 특단의 결정 내린 남해어민의 뜻 강력 전달 ▲ 남해군의 핵심 발전 과제이자 남해군민의 염원인 남해조선을 위해 어민들이 눈물을 삼켰다. 남해바다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생업을 제쳐두고 싸워온 어민들이 대다수 군민의 염원인 남해조선을 위한 대승적
경쟁력강화 위해 상인 거래보다 농협 경매장 이용 당부최근 신규중매인 확보 문제를 둘러싸고 다소 진통 겪었던 새남해농협의 시금치 판매사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기존 중매인뿐 아니라 일부 신규 중매인을 확보한 상태에서 현재 정상적인 산지경매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새남해농협에 따르면 올해 관내(고현면, 설천면, 서면) 시금치 파종면적 증가와 신품종 재배
군내 각 기관단체로부터 추천 받아…시상 및 격려 ▲ 농수산물 수입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농어민단체 회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남해군농어업발전위원회(위원장 김길언)는 지난 13일 농어민회관 일대에서 내빈 및 농어민 300여명을 모시고 ‘농어업인 단체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농어업발전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이 선정됐다.남해군품종선정협의회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 및 농협, 농관원, 농업인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매입 품종을 결정했다.선정된 벼 품종은 동진1호(기준미), 남평벼(준기준미), 운광벼(기타미)이다.2007년도 선종 품종인 화영벼는 운광벼로 대체 됐다. 협의회에 따르면 운광벼(조생종)는 마늘 후작으로
▲ 11일 오후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범국민 행동의 날’ 집회에 참석키 위해 전국 농어민과 노동자, 전교조 회원들은 경찰의 저지선을 뚫기 위해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남해에서도 농어민단체와 전교조를 중심으로 한 한미FTA저지 운동본부도 상경길에 올랐지만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의 원천봉쇄로 어려움을 겪었다. 먼 길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기보다 ‘휴
해수부, 모래채취건 이해당사자 남해어민 추천 가능하지만 결정은 바다골재채취심의위원회다‘책임 회피’대책위,해수부 기안대로 심의위원회가 통영시로 결정하고 지금 와서 왜 책임을 회피하느냐 ‘반박’전남육성수면대책위와 남해EEZ대책위, 특정해역대책위 소속 위원들이 해수부에 강력하게 남해어민의 뜻을 전달했다. 14일 이뤄진 이들 3개 어업인 대책위원들의 해수부 항의방
“35년간 조업해온 생계터전을 국가가 아무런 협의도 없이 개별업자에게 방대한 양의 골재채취 허가를 내줘 생존권을 유린당했다” “바다장어는 모래벌에서 서식하는 어종이기 때문에 모래 채취허가는 결국 어민들에게 죽으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35년간 이 지역에서 장어통발을 해오던 어민들은 조업지를 잃고 해마다 줄어드는 어획고로 생존을 위협받는 등 빚잔치를 하고 있
허가과정 위법 여부, 공무원 금품수수 등에 초점남해어민들이 그동안 제기해온 남해EEZ모래채취 문제와 관련 최근 국정감사장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면서부터 창원지검특수부가 움직이고 있다.모래채취업 등록요건에 미치지 못해 부적격 업체로 판명된 업체가 남해EEZ 모래채취 허가를 받아온 것은 이 과정에 해수부․건교부․국방부의 특혜가 작용했다는
남해군, 중앙부처ㆍ심의위원회ㆍ경남도에 전달 계획남해조선으로 가는 강력한 힘이 될 것으로‘기대’ ▲ 남해조선산업단지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남해군민 건의문에 10일 동안 무려 3만9500여명의 군민들이 서명했다. 약 10일(10.28∼11.6)이라는 단기간에 남해군 전체 인구의 2/3 이상이 서명한 이 건의문은 현재 백과사전 수준의 방대한 책(P 1∼1092)으
남해군농협연합사업단이 농협중앙회 선정 ‘2007년도 3/4분기 유통선도 시군지부(연합마케팅)에 선정됐다.농협군지부에 따르면 연합사업단은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군내 마늘, 시금치 등 군내 농산물 판매를 도맡아 오며 해마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3/4분기에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선정된 것 같다고 밝혔다.남해군농협연합사업단은 이번
남해축협(조합장 하정호)이 전국 축협 중 괄목할 성장세를 평가받았다.농협중앙회는 지난 2/4분기 및 3/4분기 종합업적 부문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 남해축협을 우수조합으로 선정했다.전국 농촌형 축협 중 남해축협이 이번 분기별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된 것은 경제 및 신용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특히 조합구조상 대체로 경제사업이
▲ 2000년 친환경농업지구로 선정된 서면 서호친환경농업지구가 전국 친환경농업지구 중 대상인 최우수지구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대학로에서 농림부 주최로 열린 제4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군내 서호친환경농어지구가 최우수지구상을 수상, 상패와 부상(500만원)으로 받았다.농림부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농림부와 환경부,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학계
쌀 목표가격 인하…시름에 겨운 농민 또다시 외면한 것 ▲ 남해농민들이 FTA 반대와 쌀값 보장, 농가부채 해결 등을 요구하며 ‘나락 적재’투쟁을 벌였다. 한미FTA저지 남해군민운동본부(한농연, 농민회, 한수연 등 40개시민사회단체로 구성)는 지난 5일 군청 앞마당에서 한미FTA 저지와 쌀값 보장, 농가부채 해결을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지역 농민들이 참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