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내마을경로회(회장 조승종)는 지난 1일 마을어르신들과 군내유명관광지들을 둘러보며 효도관광을 다녀왔다.유영찬 이장은 “이번 효도관광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남해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타지로 떠나던 관광을 우리 지역으로 결정했다”며 “우리 마을 효도관광을 계기로 타 마을에서도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 봉내마을을 출발해 서상스포츠파크를 시작으로 남면을 둘러보며 신전 앵강다숲에서 잠깐 휴식을 가졌다.이어 상주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인파가 너무많은 관계로 차안에서 경치를 둘러보고 미조를 거쳐 남해보물섬전망대와 물건
남해군 드림스타트가 학습지원 협약을 맺은 대교눈높이로부터 220권의 책을 지난 12일 지원받았다는 소식이다. 군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이번 도서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독서기회가 적은 환경의 아동들에게 도서를 지원함으로써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정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해 아동들의 지적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군 드림스타트의 아동통합 사례관리사들은 직접 세대를 방문해 후원 도서를 전달하고 아동들에게 독서지도를 할 계획이다. 관련 군청 기관인 문화청소년과 정춘엽 과장은 도서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라 일본상품 불매운동 등 다양한 극일 운동들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 내에서도 사회단체ㆍ정당 등 시민들의 ‘노재팬(NO JAPAN)’ 움직임이 일고 있다. 노무현재단 남해지회(지회장 정현태 전 남해군수)와 정의당 남해하동군지역위원회(위원장 권창훈)는 극일운동 성명서 발표와 읍 사거리 캠페인, 극일운동 현수막 게첨 등 활동을 펼치며 일본상품 불매운동, 일본여행 중단,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 한일군사보호협정 폐기 등을 요구했다. 노무현재단 남해지회(이하 남해지회)는 지난 9일
주택관리공단 남해평리관리소(소장 김은우)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단지 내 거주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LH 행복한 밥상”프로그램을 열었다.지난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10년째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행복한 밥상은 배식봉사,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에도 동참해 오고 있으며, 자녀들에게 맛있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면서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더구나 이번 방학에는 남해평리관리소와 남해군 상담복지센터에서 지원하는 전통놀이활동 프로그램과의 협업으로 연계한 교육
경남도 10군데 군부 중 총 7곳이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하는데 결의한데 반해 남해군 택시 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은 올해까지 인상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지난 5일, 군청 건설교통과에서 있었던 ‘개인택시 운영위원회 관계자 간담회’에서 남해군 개인택시 정기진 지부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2명, 김영심 교통지도팀장과 행정 담당자 2명이 참석해 이 같은 합의를 끌어냈다. 이날 간담회는 ▲택시요금 인상 관련 ▲택시 외부광고비(홍보) 인상 ▲보물섬 행복택시 운행노선 조정 ▲택시 감차계획 수립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특히 가장 중점적으로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60일간 공모한 ‘남해군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가 심사를 끝내고 지난 1일 시상식을 가졌다.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직원정례조회에 앞서 총 6건의 인구정책 채택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기간 내 접수된 총 80건 중 최종 채택된 6건의 아이디어를 살펴보자면 60만원 상금을 받는 최우수에 해당하는 정책은 남해읍 이근홍 씨가 낸 ‘남해군 전입 근로자 지원건의 ’ 정책이다. 이는 기존 전입세대의 인원 제한을 2명 이상으로 한정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남해지부(지부장 박미선)는 지난 12일 읍 전통시장을 돌며 범죄피해자보호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실질적인 봉사참여를 실현시키기 위해 학생들에게 등불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마음의 자세를 학생들에게도 가르쳐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등불이 피해자를 돕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시키고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하루가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펼친 이번 캠페인의
살살아가는 일상생활 한 가운데서 없어서는 안 될 게 있다면 무엇일까.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마을이라 하면, 사람과 사람이 모여 사는 마을이라 하면 얼굴 마주 보며 도담도담 이야기 나누며 차 한잔 기울일 공간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물며 그곳이 뭇 사람보다 더 빨리 늙어가는 노인의 고장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데 누가 올 것인가 하는 지청구 따위는 가만히 넣어두자. ‘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받은 상이 아니듯이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라는 박범신의 소설 속의 대사가 떠오르는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망까기 말타기~ 놀다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 자전거탄풍경의 노래 ‘보물’ 중) “응애~ 응애~” “꺄르르르~” “하하하..” 기저귀 차고 젖병 문 아기들, 엄마 손 잡고 앞서고 뒤따르며 올망졸망 유치원으로 향하는 아이들, 두러두런 친구들과 무리지어 학교로 가던 학생들의 맑고 밝은 모습을 찾아보기 점점 어려워졌다.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고 동네에서, 마을 어귀에서 아이들의 해맑고 청순한 모습을 보기 어려워지는 요즘 그 아이들과 아이들의 웃음들이 참으로 ‘보물’이었음을 새삼 뼈저리게 깨닫게 된다.
남면 평산2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에서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새뜰마을 사업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슬레이트 주택,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 대상이며 생활안전 확보, 위생 인프라 구축,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생활·위생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을안길 정비, 상수도 개량, 하수도·화장실을 정비하고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슬레이트 개량, 빈집철거, 집수리 등 주택정비와 주차장
남해군이 불법 주·정차 차량 근절을 위한 주민신고제를 5월 1일부터 시행한다.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휴대폰 앱으로 신고하면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화재진압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Golden time)을 확보하고 각종 교통안전을 위한 것이다.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주민신고제 운영안을 마련하고 신고 대상인 불법 주정차에 대한 행정 예고를 실시하도록 전국 지자체에 요청했다남해군은 제도 도입 이전에 신고대상인 불법 주·정차 유형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친 뒤 내달 1일부터 주민신고제를 실시할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짧은 기간동안 남해군 내 교통사망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자 남해경찰서를 비롯해 행정 등 유관기간에서 종합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남해경찰서(서장 박동주)는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중요 법규행위 집중 단속을 포함해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올 3월 이후에만 중앙선 침범사고, 음주운전 사고, 보행자 사고 등으로 4명이 연이어 사망사고를 당했다. 2017년 3명, 208년 6명이던 교통 사망사고가 올해 들어서 지금까지 벌써 4명이 사망하는 등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자
남해군이 지난달 28일 노영식 부군수 주재로 ‘2019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는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약 60일간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각 가정마다 자율안전점검표도 배부했다.노영식 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많은 희생을 치르고 나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정기총회에서 미조면 권대성 이장단장이 새로운 군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2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이ㆍ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정기총회’(이하 총회)는 읍면이장단과 임원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이통장헌장낭독, 감사보고, 지난해 세입ㆍ세출 결산, 올해 사업ㆍ예산에 대한 승인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임원선출에서는 ▲미조면 권대성 이장단장이 신임 지회장으로, ▲이동면 박기철 이장단장이 부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서면 노구 정창열 이장이 감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경남 남해군이 일본 아와지시마시장회와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다. 군은 오는 28일 일본 효고현 아와지시마를 방문해 아와지시마 3개 도시(아와지시, 스모토시, 미나미아와지시)의 행정연합 조직인 아와지시마시장회와 우호교류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 의장 등 총 11명의 대표단이 아와지시마를 방문해 우호교류합의서 조인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군과 아와지시마시장회는 지난 2008년 10월 교류를 시작해 스포츠교류, 축제·문화제 참여 등 10년간 활발한 우호교류 활동을 해왔고 지난해 8월과 11월 협의를 통해
남해군이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행정신뢰도 제고와 임금체불 없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의 일환으로 체불임금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남해군 체불임금 신고센터는 군 행정복지국장이 총괄하고 계약부서와 발주부서가 합동운영하며, 신고센터는 계약부서인 재무과 경리팀에 마련됐다. 특히 군은 설 명절을 앞둔 이달 28일부터 2월 1일까지를 집중 운영기간으로 설정해 활동에 들어갔다.신고대상은 남해군에서 발주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상의 사업장에서 발생된 체불임금 및 체불임대료이다.주
(사)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 남해군지회(배경순 지회장)는 오는 1월 24일 오후 6시 30분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총회는 임원 선출(회장, 부회장, 분과장, 감사)을 비롯하여 2018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 2019년 사업계획, 회칙개정,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배경순 지회장은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 선출이 있는 만큼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며 “총회 후 저녁만찬을 통해 서로 친교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총회에 참석하는 회원들에게는 영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남해지부 신임 지부장으로 박미선(전 군의원)씨가 위촉되어 2019년 1월 1일부터 3년간 남해지부를 이끌어가게 됐다.지난 11일 열린 지청간부와 등불임원 신년하례회에서 최용훈 진주지청장은 남해지부 신임 박미선 지부장에서 위촉패를 수여하고, 등불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등불 유창효 이사장은 지난 6년간 남해지부장을 맡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사업에 기여해온 양봉호 전 지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격려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범죄피해자 지원방안을 비롯
남해군이 2018년 경남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이번 사회조사는 지난해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군내 640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주거·교통 ▲문화·여가 ▲사회 ▲일자리·노동 ▲안전 ▲사회복지 ▲환경 등 7개 분야, 53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군민들은 남해군민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66%가 자랑스럽다고 응답했고, 향후 10년간 남해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91.8%로 나타났다.또한 군민은 결혼 후 내 집 마련까지 평균 2.3번 이사를 하며, 지역 교통문제 해결
남해군수협(수협장 김창영)과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후원으로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남해군수협분회 주관으로 지난 7일 ‘김장은 나누고 사랑은 더하는’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사)한여련 남해군수협분회 회원과 장충남 남해군수, 김창영 남해군수협장 및 임직원, 서창실 남해군어촌계연합회장 및 어촌계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김장 김치 600여포기를 직접 담가 남해군수협을 통해 117어촌계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담글 수 없는 조합원들에게 전달됐다.행사를 주관한 정순희 한여련 남해군수협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