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았던 한 해가 저물고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남해의 희망을 이야기 할 때입니다.
말 많고 탈 많았던 2010년이 저물고 있다. 늘 그렇듯 한 해를 보내며 남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돌이켜 보게 된다. 필자의 눈에 비친 한 해는 희망보다는 안타까움이 많은 한 해였다.
정부의 남해안권개발 종합계획과 관련 최근 경남도가 핵심 사업대상지인 남해, 하동,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등 7개 연안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을 참석시킨 가운데 도와 함께 우선 추진해 나갈 사업을 선정, 논의했다.
남해군의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직 채용방식이 현재의 추천식 비공개 서류전형 방식이 아니라 투명성과 형평성을 담보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용역들이 제대로 수행되도록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어느덧 또다시 한 해가 바뀌는 시점이다. 매년 이맘 때면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 해맞이객으로 남해는 붐빈다.
남해시장과 남해농협이 하나로마트 시장 옆 신축과 관련 약 5개월간 벌여온 갈등을 마무리했다.
과거 두 차례에 걸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됐으나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건설비에 비해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정부예산 편성에서 제외되었던 한려대교가 건설된다는 소식이다.
남해농협의 하나로마트 확장이전과 관련된 갈등이 심각한 양상으로 흐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남해조선산업(주)가 조선산업시설 용지로 추진중인 남해 일반산단의 공유수면 매립계획 반영(고시 2008.7.17) 건은 앞으로 2013년 7월 16일까지 유효하게 됐다.
울주군, 남해군, 경남도, 경기도 등지에서 원정수능이 사라졌다.
경상남도의원들과 하동군 관계자들도 인정하는 하동군 소재 남해의 도로가 2014년 이후에도 준공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경남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 남해군수협, 그리고 어민들이 노력해 군내 수산업 분야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종패사업을 성공시켰다.
남해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이 해제될 위기에 놓인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지자체마다 2012년 총선을 1년 반 가량 남겨놓고 벌써부터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올 겨울도 전 국민 식탁에 보물섬 남해시금치가 오른다.
남해는 인사경력관리나 승진 문제에 있어 교사들이 오래 머물 곳이 아니라고 한다.
삼성중공업이 지난 9월 3일 군청회의실에서 남해조선산단 투자 포기를 선언한 후, 각종 언론에서 이 문제를 보도하자 국토해양부 산하 해양수산개발원의 수요조사반이 현장조사 차 남해에 내려와 삼성이 빠져 실수요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3차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이 어렵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군단위 시골학교의 경우 도시학교들에 비해 결손가정 학생이 많고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삼성의 이미지는 믿음과 신뢰다. 기업이 의도적으로 이러한 이미지를 각종 언론을 통해 노출시켰든 국민들이 자의적으로 그렇게 받아들였든 믿음과 신뢰는 삼성의 이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