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는 다가올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뱀 물림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민의 각별한 안전주의를 당부했다.도 소방본부 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발생한 경상남도 뱀 포획 출동 건수는 2372건 중 515건(21.7%)이 가을철인 9월에 발생했다.9월은 선선한 날씨에 등산객과 추석에 따른 벌초객 등이 많아져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뱀 또한 겨울잠에 필요한 영양분 축적을 위해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하는 등 공격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실제로 뱀 물림 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58건의 출
경남도는 장애인의 여가생활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4월 ‘경상남도 장애인 세상보기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경남도는 도내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시설 중, 장애인이 쉽게 이동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춘 곳을 선발해 경상남도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로 인증할 계획이다.‘장애인편의시설’이란 통상적으로 장애인이 쉽게 접근하고 이동할 수 있는 시설을 일컫는다. 이를 위해「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 중으로, 각종 편의시설은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에 따른 편의시설을 마련해야
코로나19의 극심한 창궐로 지난 2021년도 군민의 날 행사는 온전하게 치르지 못했지만, 올해는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온 군민이 어울려 문화·예술과 체육으로 화합하는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해군은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오는 10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3일간 남해군 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옥외에서 열리는 행사로, 가장행렬 입장식과 읍면 종합 순위제를 폐지하는 등 군민 대화
남해군은 지난달 25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해 민·관 공동대책단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남해군은 지난 6월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대응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총 4개 반, 8개 부서, 13개 팀 및 6개 유관 기관단체로 민관 공동대책단을 구성했다.이날 2차 대책 협의회에서는 그 간의 추진사항과 오염수 해양방류 개시에 따른 확대·강화된 시책을 설명하고, 향후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남해군은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매주 1회 전통시장 등을
남해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매립시설 및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장충남 군수, 류해석 부군수, 김승겸 환경경제국장, 김미선 남해읍장, 심재복 서면장, 신재욱 환경시설팀장,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설계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두 종류의 시설 관련 남해읍 및 서면 지역 이장들도 함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참석자 소개, 도화엔지니어링 박영우 이사의 설계용역 진행상황 보고, 읍민과 서면민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주민설명회
여수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건강영향평가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달 29일 서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서면과 고현면 일대 여수석탄화력발전소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 그동안 여수시와 하동군 등 화력발전소 입지 시·군만을 중심으로 주민건강실태조사 등이 실시돼 왔고 정작 피해지역 범위에 포함됐으면서도 홀대를 당해왔던 남해군 서면과 고현면 주민과 남해군대기오염대책위 등의 진정과 청원 등이 받아들여져 환경오염 취약지역 건강실태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건강 검진이 진행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대구가톨릭대
남해군은 오는 26일(토)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 일환으로 보조사업자 사돈남맘(대표자 김혜정)이 추진하는 ‘꽃 같은 내 아이를 위한 화전놀이터’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육아의 장을 형성하고 가족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온 가족이 신나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올림픽이 진행되고, 컵케익·손선풍기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알뜰장터와 다양한 판매부스 등이 함께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한편 여성친화도
남해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1박2일 일정으로 지역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남해군 모범이장 국내연수’를 실시했다.올해의 모범이장으로 선발된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울산, 경북 경주시 일원 등의 선진기업과 우수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 등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국내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헌신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조직 단합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로 마련되었다.특히 타 지자체의 우수한 관광사업과 문화유적지 탐방 등 선진사례를 현장에서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는 등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채현)에서 을 발간했다. 는 마을자원조사를 통해 도출된 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의 비전과 계획, 마을운영체계, 생활정보 등이 담긴 마을책자다.서호마을은 지난해 마을자원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한 11개 마을 중 1곳이며, 총 9시간에 걸쳐 마을비전 수립 워크숍을 진행해 서호마을의 비전과 발전계획을 주민들 스스로 수립하기도 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우리마을 사용설명서-서호마을 편’에는 주민들이 보관하고 있던 1970~1980년
경남 진주와 서울 강남 수서역 간 SRT(Super Lapid Train; 초고속 열차)가 내달 1일부터 운행된다. 경남도는 도내 철도이용객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방편으로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결과 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 예·발매는 8월 11일 15시부터 가능하며, 운행시간 및 구간별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SR 누리집과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경남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올해 초 국토부 업무계획에 반영되었으
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는 지난 17일 남해전통시장에서 남해읍 장날을 맞아 시장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 무더위에 지친 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커피 등 시원한 음료 1000잔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이용객이 줄어드는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전통시장 이용객 유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송새마을금고가 푸드트럭을 직접 임대해 아이스커피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행사이다. 미송새마을금고 김정화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남해전통
남해군이 남해읍과 이동면 소재지에서 추진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남해군의 스마트 도시화’를 앞당기고 있다.남해군은 해저터널 건설과 국도 3호선 확장 등 대형 사업을 앞두고 창선면과 서면 일원의 도로와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관로에 대한 정확한 위치와 속성을 조사하는 전산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상수도 관로, 하수도 관로, LPG 가스 배관망, 한전의 전기관로, 케이티의 통신관로 등을 전산화하여 위치공간정보를 구축함으로써 도시기반시설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기
남해군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1일 독립유공자 유족 두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방문한 독립유공자 유족 하기수(85세, 유림2)씨는 故하준호(1887년생) 선생의 손자로, 故하준호 선생은 1919년 4월 남해읍 일대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징역 2년형의 옥고를 치르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또한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해 활동했으며, 1944년 6월 광복군 진영에 가담한 사실이 중국신문에 보도되어 국제적인 영향을 준 故최용덕(1920년생·건국훈장) 독립유공자의 배우자
남해군이 IT 업계 종사자들과 청년층을 중심을 ‘워케이션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식’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떠오른 근무 트렌드다. 남해군은 2020년부터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를 필두로 워케이션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고, 많은 청년과 직장인들이 남해에서 진행한 워케이션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각종 인프라 시설도 속속 갖춰지면서 명실상부한 ‘워케이션 시티’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남해군은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IT 기업 청년들에
남해대교 교통통제가 10월로 늦춰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8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4개월 간 진행하기로 했던 남해대교 교통통제 기간이 오는 10월로 연기됐다.남해군은 당초 개통 50년이 넘은 남해대교의 안전성 보강을 위한 신축이음 교체 공사와 관광자원화를 위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8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남해대교의 차량을 통제하기로 한 바 있다.신축이음공사와 관광자원화 공사가 서로 다른 기간에 추진될 경우, 통제기간을 여러 차례 나누게 되어 통행불편이 가중될 것이라 판단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기
창원지방법원 남해군법원·등기소는 청사 리모델링공사로 인한 임시 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임시 사무소의 업무기간은 내달 4일(월)부터 오는 12월 1일(금)까지이며 이전 예정일자는 내달 2일(토), 복귀 예정일자는 오는 12월 4일(월)이다. 임시 사무소 업무종료 시점은 공사 진행 여건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임시 사무소의 위치는 남해군 남해읍 화전로28(남변리 460-6) KT남해빌딩 3층이다.자세한 문의는 남해군법원(☎864-6904), 남해등기소(☎864-5378)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는 오는 28일(월) 오전 9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0여 명이 도정현안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8월 도민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민회의는 도민의 도정참여를 이끌고, 사회와 도정 현안에 맞추어 분야별 도민대표의 정책제안을 수렴하여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을 위한 도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8월은 ‘가족’ 분야에 중점을 두고 ‘건강한 가족의 꿈이 실현되는 경남’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행복한 가족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요소와 구성원의 역할 ▲건강한 가족환경을 위한 행정과 공
경남도는 오는 28일(월)부터 3일간 폭염 등으로 피해를 입은 고령농가, 소규모 농가 및 유기동물보호센터 등에 대해 가축 무료 순회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무료 순회진료는 경남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축산농가와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대상 환축(患畜) 진료, 예방접종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가축 무료진료반은 민간 수의사 32명, 축협직원 13명, 도(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공무원 21명으로 구성하고, 현장 질병 진단차량 1대, 병성감정 차량 3대와 축사주변 소독을 위한 소독차량 10대가 투입된다.순회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22일 15시부로 남해 서부, 남해 동부 연안 및 내만(도암만, 가막만)에 대해 고수온 경보 대체를, 경남 사천·강진만 및 전남 흑산도 해역에 대해 고수온 주의보를 각각 발표했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에 도달할 때 내려지면 ‘경보’는 수온 28℃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한다. 국림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온이 상승하여 남해 서부, 남해 동부 연안 및 내만(도암만, 가막만)에서는 28℃ 이상의 수온이 3일간 지속되었고, 경남 사천·강진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회장 이정록)가 주관하고 유도회 남해지부(유도회장 송월영)가 주최한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 제2차 남해지부 지도자 인성교육’ 행사가 지난 23일 남해향교 유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장행복 군의원 등 군내 기관장들과, 이정록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회장과 도 유도회 관계자,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 남해지회 송월영 회장, 남해향교 박정문 전교를 비롯한 전임 전교와 유도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이정록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