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대교 진입 전 ‘감암터널 전 노량마을 우회전’ 이정표 세워야노량대교가 개통되기 전에는 이정표와 상관없이 남해를 오가는 사람들이 노량마을과 보물섬노량횟집타운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남해를 들어서면 으레 이충무공의 얼이 살아 있는 충렬사를 참배하고 거북선 타는 일을 쉽게 지나치지 못했다. 또 점심이나 저녁은 노량회타운에서 해결하는 것도 FM과 다름없는 풍경이었다. 그런데 새 대교가 생김으로써 노량마을은 뒷전으로 밀려난 것처럼 보인다. 방문객들은 남해를 들어설 때나 나갈 때 시원스럽게 뚫린 노량대교를 통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탓이다
군민들 “현 좌회전 후 P턴 구조 불편하고 사고위험 높다” 원성 봇물군 도로팀장 “국토교통부에 구조개선 건의문 빠른 시일 내 올리겠다” 노량대교가 개통된 기쁨과는 별개로 노량대교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원성이 높다. 노량대교의 하동 쪽 연결램프인 미법교차로의 구조가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우리 군민들이 훨씬 더 많이 왕래하는 진교IC 쪽에서 노량대교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다리 앞에서 좌회전을 한 뒤 다리의 밑을 돌아야 하는 이른바 P턴 구조여서 불편하다. 뿐만 아니라 남해에서 노량대교를 통해 진교IC 방향으로 나가는 접속부의 커브가 너무
알아보니 이렇다고 하네요! 남해읍 상권의 중심인 남해전통시장권역에 있는 농협은행남해군지부 뒤편에 초고층으로 지어질 것으로 알려진 오피스텔 건축물이 박영일 전 군수의 집권 말기에 공동주택(주상복합아파트)로 용도를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19일 시행사 샤인개발(주), 시공사 동원건설산업(주)의 이름으로 기공식(안전기원제)을 열었던 이 건축물은 터파기공사와 1층 구조물을 짓기 위한 철근작업을 한 상태지만 이후 건축공사는 더 진척되지 않고 있다. 건축물의 이름을 알리는 현판에는 ‘남해동원오피스텔 신축공사’라고 표시돼 있다.
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는 오는 12일까지 수어(수화)교육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개월씩이며 주1회 2시간이다. 교육과정은 기초수어교육, 중급수어교육, 고급수어교육이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초수어교육은 수어에 궁금해 하는 남해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중급수어교육은 기초수어교육 수료자와 기초수어회화가 가능한 사람이며 고급수어교육은 중급수어교육 수료자와 중급수어회화가 가능한 사람이다. 접수처와 수어교육 장소는 남해군 수어통역센터(☎864-8111)이다.남해군민들이 그동안 농인(청각장애인)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무슨
남해군은 토지와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4만2699건, 28억18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금액 대비 12.7% 증가한 것인데 주된 요인은 재산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가 지역 평균 9.86% 상승하고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재산세 면제세액이 50만원을 초과하면 면제세액의 15%를 납부하는 최소납부제가 적용됐기 때문이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부동산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토지는 9월, 주택은 세액 10만원을 기준으로 7월 연납하거나 7, 9월에 각각 절반씩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2019년 3월 13일)를 위해 9월 21일부터 선거관리업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위탁됨에 따라 9월 21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임기만료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일체의 기부행위가 금지된다.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호)는 내년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돈 선거’ 등 위반행위자에 무관용 원칙을 지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행 위탁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도 포함)와 그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은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에는 일체의 기부행위가
최근 경남도내 원룸,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중개행위로 전·월세 중개사기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남해군이 군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부동산 거래 수칙 홍보에 나섰다.부동산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관할 시·군·구에 등록된 개업공인중개사인지 확인해야 한다.개업공인중개사 등록 여부는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이나 남해군청 민원봉사과(☎055-860-3024)로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부동산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공부 확인 ▲불법건축물 유무를 확인 ▲대리계
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지사장 서상교)는 이달 초부터 현재 20만원 수준인 기초연금을 최대 25만원으로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에 따르면 이번 기초연금 인상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돼 지난 2월 국회 본회의 통과로 확정됐다. 이에 2014년 7월 기초연금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규모로 약 500만 명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가 9월부터 인상된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기초연금 관련 상담·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콜 센
서면 의용소방대(대장 박옥춘, 이숙희)는 지난 11일 서면행정복지센터 에서 개최된 9월 이장단 회의에서 소화기 44대를 기증했다.이날 서면 각 마을 당 2대씩 소화기를 전달하며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박옥춘 대장은 “주택화재는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유사 시 적절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종길 면장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가구가 주를 이루고 있는 우리 면에 꼭 필요한 소화기를 기증해 주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화재예방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순천, 장덕례)는 지난 12일 삼동면 지족2리 마을 일원에 ‘김장배추 심기’ 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퇴비 살포와 밭갈이 작업을 마친 뒤 부녀회원들이 연말 이웃과 함께 나눌 김장김치 재료 마련을 위해 배추 모종 5000포기와 무, 파 등 부재료를 파종했다.장덕례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배추를 심을 수 있었다”며 “연말 직접 심은 배추로 맛있게 김치를 담아 어려운 가정에 사랑을 전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훈훈하다”고 전했다.한편 삼동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설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회장 류용택, 정영아)는 지난 11일 설천면 노량마을과 왕지마을 남새정원에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활동을 펼쳤다.이날 23명의 회원들은 연말 이웃과 함께 나눌 김장김치 재료 마련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있는 남새정원 텃밭과 노량마을 농지에 배추 모종 1,000포기와 무, 갓, 마늘, 시금치 등 부재료를 파종했다.정영아 부녀회장은 “배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영양제 살포와 병해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말 수확한 배추로 정성스럽게 김장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설
남해읍새마을협의회(회장 김태신)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읍 주요도로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회원 20여명은 읍내 주요 도로변 10개소, 15km 구간을 풀베기하고 쓰레기 수거를 완료해 깨끗한 남해읍 만들기에 앞장섰다.김태신 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남해읍 만들기 운동을 통해 관광남해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철정 읍장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주민 스스로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마을협의회의 이번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남해군은 지난 18일 군내 전통시장 5개소와 남해공용터미널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안전점검은 남해군, 남해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석 명절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군민과 향우들의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합동점검반은 법적 세부기준에 따라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발견된 취약사항은 각 시설물 관리자에게 알려 명절연휴 전 개선할 예정이며 향후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수시점검으로 재난안전에 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남면 덕월마을 아이펀체험관에서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응급처치교육 기회가 마련됐다.
보이스피싱 범죄의 가파른 증가세는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올 상반기 보이스피싱 범죄는 전년도(2017년) 상반기에 비해 범죄건수 53.7%, 피해액 7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보이스피싱 범죄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남해군에서는 지난해(2017년)에 15건의 보이스피싱이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1억3천만 원으로 대출사기14건, 기
남해해병대전우회(회장 정영민)가 지난 20일 미조면 송남마을 선착장 일원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작업은 바닷속 유해생물인 성게와 불가사리 제거작업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바닷가 쓰레기 수거활동도 병행해 실시했다.
짐 높이 실은 트럭 굴다리천정에 걸린 일도 많아유림오거리에서 샛길을 통해 남해문화원 쪽으로 가는 길엔 국도 밑을 지나는 굴다리가 있다. 이 굴다리 시작지점에서 유배문학관 방향 국도로 차량이 진입을 하려면 제대로 규격을 갖추지 못한 좁고 가파른 약 20미터 길이의 접속도로를 통해야 한다. 이 접속도로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이 굴다리
경남 남해공용터미널 내 상인연합회와 매표업무 위탁사업자간 분쟁으로 터미널 매표소 및 대합실에 합판과 각목 등을 이용한 차폐 시설물을 설치해 출입과 이용이 전면 차단돼 군민과 관광객 등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남해소방서에서는 지난 달 29일 오전 남해공용터미널을 방문, 실태를 점검하고, 지난 2일 과태료 부과, 2시간마다 유동순찰, 대합실 출입
남해공용터미널 매표소·대합실 소유자가 지난달 29일 갑자기 터미널 대합실을 폐쇄 조치함에 따라 터미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남해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군은 터미널 대합실 전면 차단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쇄 당일 박영일 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실무팀장, 담당자 등을 소집한 대책회의를 열었다.박 군수는
남해사회통합연구소(소장 장충남)는 지난 19일 남해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해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시간이 갈수록 활로가 더욱 보이지 않는 ‘읍 상권 활성화’에 대하여 군민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해결책을 강구해 보자는 뜻에서였다.장충남 소장은 “우리 군민의 인구가 많이 유출돼 요즘 인구가 4만 5천명도 채 안 된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