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역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전담기구(RTO)가 경남 남해군에 모여 로컬브랜딩을 위한 관광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동안 남해군 엘림마리나앤리조트에서 부산·울산·광주·전주·김해·남해 등 국내 14개 회원도시와 부산관광공사, 남해관광문화재단 등 지역관광전담기구(RTO)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PO(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 2024년 한국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TPO는 2002년 8월 세계 주요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아니 바래길에 무슨 꿀을 발라놨어요?” 새벽부터 비가 내리던 지난 20일 바래길 작은소풍 참가자들로 꽉 들어찬 앵강다숲 바래길센터에서 한 참가자가 던진 익살스런 표현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에서 매월 셋째 주 주말에 개최하는 남해바래길 프리워킹 작은소풍 4월 행사가 10코스 앵강다숲길(15.6㎞)에서 열렸다.새벽부터 내리던 봄비에 취소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평소와 다름없는 수준으로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져서 진행자는 물론 참가자들도 놀라는 눈치였다. 바래길 월 정기걷기 브랜드인 ‘작은소풍’ 걷기행사는 참가자들의
남해군은 오는 5월 4일(토) ‘독일마을 마이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 축제다. 남해군은 독일마을 광장에 마이페스트를 상징하는 꽃 기둥 마이바움을 세우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마이페스트는 지난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처음 개최되어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올해 주제는 ‘5월의 봄바람! 남해의 꽃이 되다’로, △독일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꽃 장식 마이바움(장대) 오르기 △독일전통춤 함께 추기 △지역 셀럽 도르프청년마켓 △해질 무렵
남해군 독일마을에 유럽형 ‘마을호텔’이 문을 열었다. 독일마을의 마을호텔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기존 독일마을 민박 50개 객실을 활용 연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럽형 마을호텔로 리브랜딩해 운영하게 됐다. 독일마을 호텔에 속한 민박 업체에 투숙할 경우 카페와 식당에서 조식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 관광객의 경우 세미나 등의 행사도 개최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독일마을 내 곳곳을 둘러본 후 방문 사진을 인증하면 받을 수 있는 웰컴 기념품도 마련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남해 독일마을에서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 의장, 정
남해군은 주요 축제 및 행사 개최 기간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인센티브 지원 대상 축제·행사는 △창선 고사리 축제(4월 27일~4월 28일) △독일마을 마이페스트(5월 4일)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5월 11일~5월 12일) △남해 마늘한우 축제 (6월 13일~6월 14일)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중) 등이다.인센티브 지급 요건은 △내국인 1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 모객 △축제장 참여 인증 △축제·행사장 또는 인근 마을 식사 등이다. 이들 조건을 충족한 후 증빙자료와 인센티브 지급신청서
남해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과 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지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방안이 발표됐고, 후보 대상지로 남해군을 포함한 전국 7개 시군의 10곳이 선정됐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올해 초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인구감소지역에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해 실질적인 생활인구
남해군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남해 관광을 위한 ‘원스톰 관광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해군은 ‘낭만남해’라는 이름의 관광플랫폼 앱을 구축 중에 있으며, 지난 4일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낭만남해’는 숙박, 맛집, 체험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여행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예약과 결제 서비스도 가능한 원스톱 온라인 관광플랫폼이다. ‘남해군 원스톱 관광플랫폼’은 관광객들에게 남해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특히 숙박 예약과 관광 정보 취득을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해 관광객 편의 증대는 물
제6회 창선고사리축제가 오는 27일(토)~28일(일) 양일간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창선의 흥, 고사리 맛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함께하는 축제 ▲즐기는 축제 ▲참여하는 축제 ▲남다른 체험을 목표로 추진되며, 30여 개의 다채로운 세부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축제 첫날인 오는 27일(토)에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대붓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남해군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회 경연
매월 첫째 주 주말에 개최하는 노르딕워킹 바래길 작은소풍 4월 행사가 지난 6일 지선4코스 다초바래길에서 열렸다.봄기운이 완연했던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노르딕워킹 전용 폴(스틱)을 쥐고, 네 발로 걷는 새로운 체험을 했다. 노르딕워킹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라서 참가자들 대부분 처음 접해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남해바래길에는 20여 명에 달하는 노르딕워킹 전문강사 그룹이 있고, 이중 8명이 이날 행사에 투입돼 참가자들에게 노르딕워킹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노르딕워킹에 특화된 스트레칭과 개별강좌 1시간이 진행된 후에는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범, 이하 추진위)’는 지난달 25일 남해군수협 2층 회의실에서 세부 행사계획을 점검하는 사전 브리핑을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는 5월 11일(토)과 12일(일) 양일간 미조 북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미조항 멸치축제’를 남해군 대표 수산물 축제로 강화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축제 명칭에 ‘수산물’을 추가했다. 이날 소개된 축제의 주요 내용은 △수산물 홍보 및 할인 판매 △체험코너 △맨손 물고기잡
남해군 ‘다랭이마을’에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했다.남해군은 예로부터 꽃밭이라는 뜻의 ‘화전(花田)’으로 불리어 왔으며, 이름의 내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봄을 맞이해 남해군 전역 곳곳에 아름다운 꽃길이 펼쳐지고 있다.지금 남해군에는 봄 기운이 완연한 다랭이마을 뿐 아니라 주요 관광지로 향하는 길목 길목에서 ‘꽃피는 남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지난달 23일 ‘꽃 피는 남해’ 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며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낸 가운데, 남해군은 ‘남해대교 경관조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4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남해군은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조명 연출 기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한편,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5월부터는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남해대교 경관조명은 일몰 30분 후부터 작동되며 평일과 일요일에는 밤 10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매월 토요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인 ‘독일마을 도르프 청년마켓’에 참여할 판매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올해 도르프 청년마켓은 오는 5월부터 매월 토요일 1회씩 정기 운영되며, 8월과 12월은 한시적으로 야간마켓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3월 25일부터 셀러 모집에 들어간다. 셀러 모집기간은 3월 25일(월
남해군은 당초 이달 31일(일)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 온 ‘독일마을 광장 및 안내체계 조성사업’의 공사 기한을 2주 연장해 내달 4월 14일(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마을 광장 등 조성사업은 지난 2월 13일부터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이 기간 동안 잦은 비로 정상적인 공사가 불가능했다. 남해군은 공사 연장 기간 동안 신속하게 광장 보도블럭 설치를 마무리해 군민 및 관광객에게 개선된 광장을 선보일 계획이다.공사 연장기간 내 파독전시관, 기념품 판매점, 도이처임비스 등 광장 시설물은 이용이 불가하다.기타 문의 및 불편사항
남해군은 고현면 이어마을이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하게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대상지로 최근 선정되었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하여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이어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포함해 총 7개 마을이 신청해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면밀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이를 통해 이어마을은 국비 2억 원, 지방비 1억 6000만 원, 자부담 4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 관광달력 발간’ 10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달력을 장식했던 아름다운 남해의 절경을 군민 및 관광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보물섬남해 관광달력 10년사 특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관광달력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이번 전시회는 ‘보물상자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3월 23일(토)부터 5월 31일(금)까지 약 두달 간 남해각 2층 바다도서관에서 열린다. 남해가 품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포착한 사진 140여 점이 전시된다.특별사진전은 ‘꽃 피는 남해-노량의 봄’ 행사
봄빛이 완연한 남해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남해바래길 프리워킹 작은소풍 행사가 지난 16일 남해관광문화재단 주최로 에서 진행됐다. 남해바래길 25개 코스 중 유일하게 난이도 별 5개를 기록하고 있는 섬노래길(14.6km)은 그만큼 가장 체력을 요하는 코스이다. 걷기로 치면 난이도가 상급이고, 등산과 비교하면 낮은 편에 속한다.그럼에도 이번 행사도 일찌감치 선착순 마감되었고, 행사 당일은 120명이 출발지인 송정해변에 모였다. 걷기 코스 중 산 중턱부터는 굳었던 몸과 호흡이 풀리면서 가볍게 숲길을 누비는
걷기 여행길로 명성을 얻고 있는 남해바래길이 3.0 사업으로 공간과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현재 바래길은 2020년 3월부터 추진한 ‘남해바래길2.0’ 사업을 통해 256㎞의 걷기 여행길이 되었다. 해마다 이용률도 20~30%씩 증가하고 있으며, 주민참여형 운영관리시스템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갖췄다.현 바래길2.0에서 고도화되는 3.0사업은 걷기여행길인 남해바래길에 자전거길과 등산로, 해양레포츠 등의 무동력 선형 이동수단을 모두 융합하는 통합 브랜딩 사업이다. 국내에는 유사 사례가 없고, 스위스에서 2008년부터 시행해서 성공적
매년 완판행진이 이어진 ‘남해군 광역시티투어’가 지난 9일부터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2021년부터 주요 광역도시의 관광객 유치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남해군 광역시티투어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남해군 광역시티투어는 2021년 시범사업을 거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스테디셀러 여행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5500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2024년 남해군 광역시티투어는 매주 주말 지역별 14~20회 진행되며, 광주·대구·부산에서 출발하는 당일코스는 2만9000원, 서울 출발
여행 매력을 가득 담은 꽃섬 남해에 대한 여행과 문화 이야기를 찾고 있다. (재)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늘 (15일)부터 내달 4월 30일(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남해 다움 관광·문화 우수 콘텐츠 발굴 콘테스트(이하 남해다움 발굴 콘테스트)’ 원고를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접수 내용은 꽃밭(花田)으로 불리던 꽃섬 남해로의 여행이야기 뿐 아니라 남해군의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소재로 한 수필도 가능하며 분량은 A4용지 기준 2매 이상 4매 이하로 부담을 덜었다. ‘남해다움 발굴 콘테스트’는 남해로의 여행을 알리고, 더 많은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