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수확한 참다래를 바구니에 담고 있다.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호균)는 지난 28일 한국어 교육 수업 후 남해읍 외금 여성결혼이민자의 집을 방문해 참다래 수확 및 자조모임을 가졌다.일손이 부족해 농작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티누엔씨는 이날 방문한 여성결혼이민자들과 함께 참다래를 수확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우거진 다래덩굴
남해문학·문인회(회장 강철도)는 오는 31일 ‘제21회 화전문학제 및 남해문학 제12집 발간기념회’를 개최한다.남해문학·문인회는 지난 달 15일부터 한달 동안 ‘제21회 화전문학제’를 기념해 군내 거주하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된 170여 작품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31편을 선정, 오는 31일 시상식을 가진다.남해문학회
▲ ‘제12회 남해문화의 날’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 남해문화원(원장 이호균)은 오늘 군내 초·중·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3회 남해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500여명이 참여하는 오늘 행사를 위해 문화원은 신종플루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해 군보건소와 연계 손세정젤, 발열체크기, 마스크 등을 준비해 행사 진
▲ 자연의 푸르름을 잠시 뒤로 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삼동면 원예예술촌에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해의 특산물인 유자와 흑마늘을 이용한 수제 초콜릿 만들기, 아크릴 물감을 이용한 화분 꾸미기, 천연 비누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또한 오는 24일, 오전 11시 원예예술촌 문화관 영상실에서 군내 어린이
“애가 아파요, 아파. 그런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죠?”사회전반에 걸친 저출산 현상으로 분만건수가 급격하게 감소되면서 사정이 어려워진게 비단 산부인과 뿐만 아니라 그 파장은 소아과에까지 미치고 있다.그 파장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가 군내 소아과 의료진을 갖춘 곳이 단 한 곳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일전에 군내 모 병원에서 소아과를 운영하긴 했지만 ‘공중보건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신체 일부를 나눈다는게, 정녕 마음처럼 쉬운 일 일까? 그것도 군 복무 기간에 잠시 나와 고통을 감내하고 다시 부대로 복귀하는, 참 가슴 따뜻한 이야기 이면서도 한편으론 마음이 아려오는 일화가 있어 소개하려 한다.주인공은 남면 출신으로 현재 강원도 속초에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김아무개 씨로 작년 7월에 군 입대를
▲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호균)는 지난 19일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17명의 여성결혼이민자와 함께 경남 마산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 자매결연식이 마친 뒤 영·호남 의용소방대 연합회원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영·호남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영호남 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의 친선교류 자매결연식이 지난 21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양 시·군의 시장 및 군수 시·의회의원 등 20여명의 초청인사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 80여
▲ 오는 29일 ‘2009 화전가요제’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메울 예정이다. 이 사진은 작년에 진행된 ‘제21회 화전가요제’ 광경이다. 남해군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남해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흥겨움이 묻어나는 ‘2009 화전가요제’를 개최한다.남해군 음악협회가 주관하고, 남해군과 남해문화원이 후원하는 ‘2009 화전가요제’
그림은 초당 6000톤을 방류할 경우 염분감소에 따른 어장의 종합 생산감소율을 나타낸 것이다. 대단히 심각하다. 어류와 패류에 있어 염분은 인간의 산소와 같다. 강진만 1ℓ의 바닷물에 33g 내외의 소금성분이 있지만 남강댐 방류는 ‘술에 물을 탄 듯’ 염도를 낮춰버린다. 짠맛이어야 할 바닷물이 밋밋해져 버리고 어류나 패류는 갑작스런 생태변화로 일대의 혼란을
정부의 계획대로, 남강댐 수위를 높일 경우 남해 강진만은 ‘환경적 대재앙’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강진만 80~100% 피해 '초토화'> 자료가 실질적이고 확실하다. 또 구체적이다. 남해 강진만을 비롯한 사천만은 수 십 년간의 방류로 그야말로 ‘썩어 간다’는 표현이 적절해 보일 정도다.■남강방류, 강진만 썩어가고수자원공사 남강댐관
▲ 안중근 의사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0주년......이 시점에서 남해군민들은 안 의사와 관련한 책 한 권쯤 권하거나 읽는 건 어떨까. 아니면 안 의사를 기념한 만화 한 권이라도, 안 의사가 사형 집행전 마지막 소원을 생각하면서 말이다.월간 좋은생각 2002년 8월호에는 안 의사와 관한 짧은 에피소드가 들어있다. 내용은 이렇다.사형 집행인이 안중근
▲ ▲ ▲ ▲ 남해군 풋살대회가 풋살동호회원의 대표적 친목 축제이자 저변확대의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은 옳고 맞았다.지난 25일 남해 스포츠파크 나비인조구장에서 열린 ‘제1회 국민생활체육 남해군 풋살연합회장기 남해군 풋살대회’는 이런 저변 확대와 친목의 축제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대회는 재미도 있었고 의미 있었다.직장부 우승팀 한국전력과 3위 우체국팀, 남해
▲ 옛 동료의 이웃사랑에 감동해 끝내 감동을 준 옛 동료에게 1000만원을 기부한 최희옥 씨. 사랑이 옮겨감을 새삼 확인했다. 마치 나비가 꽃분을 옮기는 것과도 같았다. 한 월급쟁이가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쾌척했다. 서글서글한 모습의 기부자는 최희옥 씨(52)다. 나비를 키우기도 하는 최 씨는 남해군청 나비생태공원 시설물관리직 청원경찰이다.1000만원
남해군은 하수종말처리장(에코파크)에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25일 밝혔다.군은 하수종말처리장에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1월 사업을 시작하여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달 30일 시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력생산 준비를 마쳤다.이번사업에는 군비 2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해군은 보물섬 마늘나라 일원에서 국화 및 규방공예 작품 전시회를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1일간 개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국화, 현애국, 입국 등 5개 작품 500점과 명주가방, 마늘방석, 액자 등 5개 작품 250점의 규방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국화 및 규방공예 회원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또 행사장 주변에는 남해특산물인
▲ 지족갯마을을 찾은 어린이 체험객들이 바지락을 캐고 있다. ‘바지락!?’ ‘바지락 하면 칼국수 아닌가.’ 조개 중 가장 시원한 맛을 가진, 그 진한 맛의 바지락.....칼국수의 역사를 다시 쓴 이 바지락을 캐기 위한 체험행사가 남해군 삼동면 지족갯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마지막 바지락 캐기 행사다.지족어촌계는 '09년 마지막 바지락 캐기 체험행사'를 연다고
사연이 있는.....이재붕(75) 씨와 김소제(67) 부부는 이동면 난양마을에 산다. 술을 담기 위해 가시오가피의 쭉정이, 티끌을 가려내고 있다. 남편은 태평양 인도양 북극과 남극...그야말로 5대양을 가르며 원양어선을 탄 세월이 36년, 아내는 아이를 기르고 남편을 기다린 그 시간이 36년......36년....근 40년을 떨어져 지낸 정(精)이 이마를
(사)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 이창남 회장 ▲ 이창암 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 회장 서너 번의 사업실패 뒤 “욕심을 버렸더니 더 편하다”고 했다. (사)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 이창남 회장(52)은 쓰라린 옛 이야기를 조심스레 끄집어냈다. 실패 뒤 고향을 등졌다가 다시 돌아올 때의 기분, 그는 “착찹했다”고 회고했다.“과욕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한 그는 실패, 실패를 거치
(사)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가 공석이던 부회장직에 손대한 두모 드므개녹색농촌체험마을 손대한 위원장을 선임하면서 인적구성을 마무리했다.(사)남해군체험마을연합회는 지난 00일 이사회를 열고 정관에 따라 공석이던 부회장직에 손대한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천받고 이창남 협회장이 선임하는 방식을 취했다.선임 뒤 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짧고 겸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