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이순신바다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정기 버스킹은 이순신바다공원 방문객 증대를 위해 추진되며, 4월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총 8회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31일 파일럿 공연을 통해 실력과 인기를 검증한 ‘위드원 밴드’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위드원 밴드’는 이우학 리더를 중심으로 포크와 댄스,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는 영호남 교류형 밴드이다. 이번 정기 버스킹에서는 남해군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관
남해군은 오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6회 창선고사리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표시가 부착된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3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이번 창선고사리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부스는 13개 부스이다. 축제장의 식음료, 특산품 판매부스 뿐만 아니라, 체험부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남해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경남에서 설치미술가 및 공공미술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강선녀 작가가 뮤지엄 남해(창선면 연곡리)에서 네 번째 개인전 ‘내 안의 인트로(INTRO INSIDE OF ME)’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2015년 세 번째 전시 후 긴 공백을 지나온 강 작가의 사색의 결과물이자 전시 제목 ‘INTRO INSIDE OF ME’가 말하듯 자기 안의 서막, 즉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작을 드러내고 있다. 마치 이전과는 다른 작품 세계를 펼치겠다는 전환점을 예고하는 듯하다.이번 전시는 ▲Part 1 명상하는 얼굴들과 ▲Part 2 사슴과
“사천의 관광 히어로 ‘국제적인 서커스 구경 오세요’”70~80년대 농어촌지역의 유일한 공연문화로 인식됐던 서커스 공연이 국내에서 사라진 게 벌써 3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그 귀한 공연은 이제 국내인의 공연보다는 외국의 유명 서커스단원들을 동원한 공연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우주항공청의 설립과 함께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 사천에서 관광의 핵심도시이자 서커스의 고장으로도 이름을 더 높이고 있다.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층에는 아트 서커스의 진수를 보여줄 ‘서커스 상설공연장’이 지난 2018년 문을 연 이후 매년 10만
창선면에 위치한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20일(토)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이 열린다. 지난 3월 16일 펼쳐진 제1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제2회 봄의 왈츠 버스킹은 더욱 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제2회 버스킹에서는 △텐텐의 ‘통기타 밴드 공연’ △김나현의 ‘세미 트로트’ △이동열·박형수 씨의 ‘색소폰 연주’ △마만세기획의 ‘저글링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연행사와 더불어 △솜사탕 무료나눔 및 돗자리 무료대여 △푸드트럭 운영 △분수광장 분수대 가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완연한 봄 분위기를 만
남해난곡사 보존회(회장 송월영)는 지난 10일 유교학자인 백이정과 이제현, 박충좌, 이희급 등 향사를 빛낸 성현들을 모신 난곡사에서 남해군 사우제례의 첫 행사인 춘향석채례를 모셨다. 이동면 난음리에 소재하는 난곡사(蘭谷祠)는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237호로서 고려시대에 성리학을 연구하고 체계화시킨 이재 백이정 선생과 수제자인 익제 이제현, 치암 박충좌, 그리고 향현인 난계 이희급 선생 등 선현들을 모시는 사당이다. 이날 제례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박정문 남해향교 전교, 충렬사 김기홍 이사장, 율곡사 최종연 보존회장, 무민사 조정렬
남해군이 고현면 관음포 일원에서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임진왜란 노량해전의 흔적을 찾기 위한 ‘역사문화유적 조사’에 나선다.고현면 관음포 일원은 고려대장경 판각지이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전승지이기도 하다.남해군은 이미 발굴·조사된 자료에 더해 새로운 흔적을 추가로 찾고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구전되고 있는 이야기를 채록함으로써 호국성지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고현 관음포 역사문화자원 제보 접수처’를 설치해 유적에 대한 제보를 받고, 유물과 구전 등을 정리할 계획이다. 고현면 관음포 일대 역사문화자원
남해향교(전교 박정문)는 지난 1일 유림회관에서 ‘제17회 선비학당 유림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남해향교 박정문 전교를 비롯한 유림 회원들과 장영자 군의원 등 군내 여러기관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꾸준히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남해향교 유림학교 개강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의 국민의례 및 대성전 향배, 박정문 전교의 인사말, 송월영 유도회장의 윤리선언 낭독, 경과보고, 강사소개, 강사 위촉장 수여, 강의일정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정문 전교는 올해 유림학교 11개반의 수업을 맡아 진행할
남해화전어린이도서관은 키즈 발레교실 및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들의 체력증진과 더불어 키 성장 및 체형교정 등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총 46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단, 키즈 발레교실의 경우 발레복을 개별 지참하여야 한다.수강신청은 4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전도서관 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행정과 교육협력팀(☎860-38
미조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자리 잡은 ‘등대지기 작은 도서관’이 ‘2024년 작은 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작은 도서관 책친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사서, 은퇴교사, 도서문화기획자 등을 ‘책 친구’로 선정해 개성 있고 창의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2024년에는 작은도서관을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0개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등대지기 작은도서관은 경남 군부에서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4월부터 11월까지
창선면 율도보건진료소 대기실에 고순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 마을의 조금녀(여, 79세) 어르신이 밑그림을 그리고, 고순마을 할머니들이 틈틈이 채색한 작품들이 율도보건진료소에 내걸리자 “대단한 솜씨”라는 내방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조금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경로당 출입을 하지 못하던 시절 집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그림 그리기가 점점 익숙해졌고, 작품들도 차곡차곡 쌓였다.방문 간호를 하던 이인심 율도 보건진료소장은 조금녀 어르신의 그림을 보고 남다름을 느
남해군은 고현면에 위치한 ‘목공 체험 스튜디오’가 지난 1일부터 목공 체험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며, 체험객은 목재 반제품을 활용해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강좌가 진행되는 화, 수요일 오후 시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으로 제작 제품에 따라 상이하다.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전화(☎863-0694)로 가능하다.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대에는 누구나 목재를 재단
남해군이 정보 격차 해소와 군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4월 교육 과정은 정보기술자격(ITQ) 한글, 엑셀 자격증 과정, 유튜브 및 네이버 블로그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은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3층)에서 진행되며, 남해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남해군 공식 누리집(http://www.namhae.go.kr)의 ‘통합예약’ 메뉴 또는 행정과 정보전산팀(☎860-3134)을 통해 가능하다.정중구 행정과장은 “이번 4월 정보화교육이
경상남도교육청 남해도서관(관장 윤순점)은 오는 20일(토) 오후 2시,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임경선 작가를 초대해 ‘삶을 채우는 태도와 선택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임경선 작가 강연은 남해도서관의 2024년 인문학 강연 시리즈 ‘나에게로 가는 길’ 그 두 번째 강연이다. 임경선 작가는 리스본, 상파울루, 뉴욕, 오사카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성장했고, 호텔, 광고, 인터넷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년간 직장생활을 한 다채로운 이력의 소유자다. ‘관계’와 ‘태도’에 관한 담백한 글을 꾸준히 써 온 작가는 다양한 사랑
남해군은 화전도서관 및 화전어린이도서관에서 ‘제60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책의 날’을 기념해 이달 12일(금)부터 책나눔 행사,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196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화전도서관 및 화전어린이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주간동안 △북적북적 책나눔, △봄, 한송이. 비누 장미꽃 나눔, △ 인형극 공연, △나 찾아봐라! 어린이 도서관 이용교육, △화전어린이
미조면의 옛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남해의 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페이스 미조’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새로운 기획전시 를 개최하고 있다.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마르틴 부버(Martin Buber)의 저서 ‘너와 나(Ich und Du)’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대화, 즉 ‘너’와 ‘나’의 상호작용을 작품을 통해서 수행하는 전시다. 사진가 신혜림과 음악가 성경이 만나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진과 음악이 서로 교감하고 대화하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남해군은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염원하기 위해 내달 4월 20일(토) 삼동면 지족어촌관광단지(죽방렴홍보관)에서 ‘남해죽방렴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그림의 주제는 죽방렴, 바다사랑, 해양환경 등이다.지난 25일부터 내달 3일(수)까지 남해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직벌룬쇼, 죽방렴 키트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30일(토) 오후 2시 남해충렬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남해지회와 여수지회에서 준비한 ‘2024년 제1회 남해·여수 교류 행복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중음악 가수 공연을 비롯해, 청바지보컬밴드공연, 바이올린 연주, 추억의 기타연주, 성악가 소프라노 협연, 국악인 공연, 1:1 드럼연주, 리듬고고장구 공연 등 25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지난해 9월에는 여수시 종포해양공원 무대에서 ‘제1회 여수·남해 행복음악회’가 개최된 바 있다.올해는 남해군에서 먼저 교류 행복
경상남도교육청 남해도서관(관장 윤순점)은 2024년 지역인문학센터 강연시리즈 을 운영한다. 나와 내 삶에 대한 성찰과 이해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 시리즈는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총 4회로 열린다.그 첫 번째로 이달 30일(토) 오후 2시에 저자 김토일 작가 강연이 운영되며, ‘오십, 지리산을 펼쳐 집 한 권 썼습니다’ 주제로 지리산 자락에 직접 지은 집과 집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토일 작가는 ‘EBS 건축탐구-집’ 시즌2에 소개된 바 있다. 강연 신청은 지난 8일부터 누
창선면 소재 동대만 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봄의 왈츠 버스킹’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봄의 왈츠 버스킹’은 내실있는 거리공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동대만생태공원에서 총 6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우천 시에는 창원생활체육관에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지난 16일 열린 1회차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점점 무르익어가는 봄의 활기를 함께 즐겼다.공연장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활용한 ‘코믹 매직벌룬쇼’가 어린이들의 선풍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공략한 홍보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