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운산 풍력발전 입지문제 주민숙의를 위한 군민토론회가 지난 6일 전문가패널토론과 16일 군민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제 군수의 결정만 남았다. 이번 군민토론회는 남해군이 지난 7월 23일 조건부 개발행위허가를 내준데 따른 조건 중의 하나로 제시한 군민여론수렴의 과정이었다. 오로지 풍력발전에 대한 기본 정보를 한 가지라도 더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남해군은 지역언론사들에게 이 토론회의 주관을 맡겼으며, 지역언론사는 공동으로 그 역할을 수행했다. 지역언론사가 힘을 합쳐 한 가지 일을 수행해낸
지역언론사(남해신문, 남해시대신문, 남해미래신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망운산 풍력발전 숙의를 위한 군민토론회 중 제2차 토론회인 군민패널토론이 오늘(1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남해마늘연구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오늘 토론회에 찬성측 패널로는 곽강원(망운산 풍력발전주민유치위원장) 씨와 심원일(망운산 풍력발전 서면유치위원장) 씨가 나서고, 반대측 패널로는 김동수(망운산 풍력발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씨와 문준홍(망운산 풍력발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 씨가 나선다. 토론회 좌장은 지난 6일 열린 1차 전문가패
망운산 풍력발전소 입지 수용여부를 놓고 찬성의견과 반대의견을 가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군민토론회가 성사됐다.(1면 하단 광고 참조) 지역언론사 공동주관으로 열릴 군민토론회는 전문가패널토론과 군민패널토론으로 나눠 2차례 진행된다. 먼저 1차 토론회는 오는 6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남해마늘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의 진행은 남해대학 이병윤 교수가 맡게 되며 찬성측 패널로는 오종배 한국풍력학회 부회장과 박종포 전 두산중공업 풍력발전분야 수석연구원이 나선다. 반대측 패널로는 녹색연합 정규석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