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용문사 거사림회(회장 송한영)·지장회(회장 채상용)는 지난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남해 용문사는 이동면 용소리 호구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802년에 창건되어 천년고찰의 역사가 깃든 전통사찰이다. 용문사의 거사림회와 지장회는 생명존중 전통불교의식인 방생법회를 통해 십시일반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최근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거사림회 송한영 회장은 “부처님을 섬기면서 자비를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불자들의 가장 큰 역할”이라며 “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은 올 하반기 ‘남해의 역사와 종교’에 대해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문화원은 지난 3일 문화원장실에서 ‘2015년 남해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회’를 열고 ‘용문사 호은스님 조명건’, ‘남해문화 16집 발간에 대한 건’, ‘구전설화 자료집 발간건
위암 장지연 선생의 스승 추정금강계단 창건 등 업적 조명키로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이 남해출신으로 알려진 고승 ‘호은스님’ 조명 작업에 착수했다.호은스님은 남해읍 박신조 씨의 종증조부로, 박 씨가 집안을 정리하다가 조상의 흔적을 발견하고 집안의 인물이자 남해의 인물인 호은스님을 조명키 위해 남해문화원을 찾으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용문사, 29일까지 수험생 대상 템플스테이 진행이동면 용문사(주지 지각스님)은 오는 29일까지 ‘고3 수험생을 위한 힐링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용문사가 대한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이달 초부터 실시중인 이번 템플스테이에서는 시험에 지친 수험생의 심신안정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템플
18일 점안식서 일반 공개보물 제1446호 ‘남해용문사괘불탱’이 그 영험함을 드러냈다.지난 18일 용문사(주지 지각스님) 대웅전에서 열린 괘불탱 점안식에서 거대한 탱화가 일반에 공개됐다.지난 3일 용문사 대웅전의 보물 지정예고를 기념해 열린 이날 점안식에는 쌍계사총림 방장인 고산 스님과 용문사 주지 지각 스님, 박영일 군수, 인근 사찰
삼동면 해관암에 보존된 ‘남해 해관암 아미타삼존도 및 복장유물 일괄’이 지난달 24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통해 문화재자료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해 해관암 아미타삼존도 및 복장유물 일괄(이하 아미타삼존도)’은 문화재자료로 지정받기 위해 현재 공고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남해용문사와 남해문화원이 ‘그대 마음의 꽃을 피워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용문사 대웅전 뜰에서 음악회를 열었다.모듬북 공연으로 음악회 첫 문을 두드린 보물섬남해예술단은 이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승무와 한량들의 노는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한 한량무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무대 중
남해용문사(주지 성전)가 올해도 어김없이 ‘팥죽’으로 부처의 자비를 전했다. 동지였던 지난 22일, 남해용문사는 인근 마을 주민 및 절을 찾은 사람들에게 팥죽을 대접했다.남해용문사가 이날 사람들에게 대접한 팥죽은 약 1000인분으로, 사찰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전날인 21일부터 정성을 들여 준비한 것이다.사
군내 관계자들, 아직은 ‘글쎄...’ ▲ 박성재 위원장이 용문사의 수국사금패에 관한 새로운 학설을 설명하고 있다. 남해용문사의 오랜 역사적 진실과 오해가 남해역사연구회 박성재 위원장의 새로운 학설로 수면 위에 떠올랐다.지금까지 용문사는 조선시대 숙종 때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국사로 지정돼 경내에 축원당을 짓고 위패를 모시는 등 왕실의 보호를 받는 사찰이
공동체를 생각하는 남해사람들의 모임이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연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잔디마당에서 최고의 음악가들과 함께 하는 ‘제4회 숲 속 생명사랑 음악회’가 펼쳐진다. 편백나무의 그윽한 향기 속에서 펼쳐질 이날 음악회는 불교방송 ‘행복한 미소’ 진행자이자 남해용문사 주지인 성전스님의 노래공연과 8인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44호로 지정된남해용문사 괘불탱. 남해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1호가 탄생했다.문화재청은 지난 7일 예천용문사영산회상괘불탱과 남해용문사괘불탱 등 2점을 보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남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 중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되기는 ‘용문사 괘불탱’이 처음이다.이번에 보물 제1446호로 지정된 남해용문사괘불탱의 전체 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