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정생 글, 김용철 그림 1969년 <강아지똥>으로 기독교 아동문학상을 받으신 권정생 선생님이 글을 쓰셨고 그림은 <훨훨간다> <낮에 나온 반달> 등을 그리신 김용철 선생님이 그리셨다. "옛날에 두 아저씨가 있었어요"로 시작하는 이 그림책은 두 다리가 불편한 아저씨와 두 눈이 보이지 않는 아저씨의 이야기다. 윗마을 길 아
▲ 왼쪽:운문부분 참방 김지은 학생 / 오른쪽:산문부분 참방 김나연 학생 남해해성고등학교 김지은·김나연(1학년)학생이 전국고교생백장대회에서 참방상을 수상했다.지난 9일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전국의 고등학생 4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3회 전국고교생백일장’에서 1학년 김지은 학생은 운문부분에서 같은 학년 김나연 학생은 산문부분에서 각각 참방상을 받아
하희숙 남해문화원 사무국장이 재신임을 받아 계속해서 문화원 살림을 꾸리게 됐다. 하 국장은 이 달 말일로 지난 3년의 사무국장 임기를 마치고 7월 1일부로 재계약을 하게된다. 이번 재신임은 문화원 원장을 비롯한 평가위원 5명의 엄정한 평가와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 재신임 평가에 참여한 평가위원은 이호균(문화원 원장), 김우영(향토사가), 강상웅(문화예
음악의 악동 모차르트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국내외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립교향악단도 ‘모차르트 페스티벌’을 펼친다.진주시립교향악단은 지난 5일 한차례 공연을 펼친 데 이어 오는 21일에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차르트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또 이번 연주회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의 47회 정기연주회를 겸해 열리며 모
7080세대를 위한 ‘그들만의 콘서트’가 열린다.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질 이번 콘서트에는 7080 콘서트에 걸맞게 그룹 해바라기와 소리새가 초대돼 공연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남해기독교연합회와 농어촌교회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해 ‘남해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한자’는 주제로 진행돼 전교의 일환으로 펼쳐진다.공연장의 형편에 맞춰 1500
▲ 만년싸쓰/방정환/길벗어린이 방정환 선생님께서 쓰신 글이다.다시 읽어도 여전히 코끝이 찡해왔다. 2년 정도 된 것 같다. 이 책을 처음 읽고 가슴 울컥함을 느낀 것이. 조금은 생소한 듯한 제목이었지만 한 장 한 장 넘겨 가며 읽고 나서는 <만년샤쓰>라는 책제목이 무척 좋아졌다. 너무나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의 주인공 창남이는 그가 여덟 살이었을
경상남도는 우리의 잘못된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바람직한 식생활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필 공모전을 실시한다.경남에 소재한 모든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이 달 말까지 3주의 응모기간 동안 경남도청 보건위생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작품 주제는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방안 ▲음식점의
▲ 사진은 고성엑스포를 관람한 외국인 가족과 문화원 관계자들의 단체 사진. 남해문화원(원장 이호균)이 군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나들이를 다녀왔다.지난 달 30일 문화원은 군내 결혼 이주 여성과 그 가족, 독일마을 등 외국인 거주자와 함께 평생학습프로그램인 외국인 향토문화체험을 위해 고성국제공룡엑스포를 관람하고 돌아왔다. 외국인 가족 6가구와 문화원 관계자
창선·삼천포대교는 정녕 아름다운 길이었다.건설교통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도로교통협회에서 주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공모에서 창선·삼천포대교가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공모에서는 부산지방국도 관리청이 ‘다리의 향연 창선·삼천포대교’라는 제목으로 출품해 한국도로교통협회의 심사위원진에게 호평을 받았다. 평가는 출품된 사진을 먼저 심사하고 현장 답사를 해 이루
▲ 콘서트의 마지막 순서로 다함께 ‘마이 웨이(my way)’를 부르고 있다. 네 손가락의 천사가 남해군민들을 ‘희망으로’ 초대했다.지난달 27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 이희아 씨 외 4인의 콘서트가 열려 군민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희아 씨는‘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공연에는 이희아 씨의 여느 공연과 마찬
▲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 미하엘 엔데/ 길벗어린이 이 책은 미하엘 엔데의 첫 작품이다. 1960년에 이 책을 내고 독일아동문학상과 안데르센상 명예상을 수상했다. 기발한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책이다. 380 페이지나 되는 책장이 조금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신나고 재밌게 책을 읽었다. '룸머란트'라는 조그만 나라는 연립주택 한 동 면적만큼
▲ 김 경 수 ‘남해문화의 날’ 시상대에 설 문화대상자와 효부상 수상자가 정해졌다.남해문화원은 김경수 남해향교 의전장의를 문화대상자로 선정하고 임종엽(삼동 동천), 장영희(창선 당항), 강대임(설천 진목), 송정숙(이동 신전), 정말순(남면 석교), 고윤옥(상주 상주) 씨를 효부상 수상자로 선정해 공고했다. 특히 문화대상자인 김경수 의전장의는 1928년 생
▲ 지난 13일 열린 고 이웃 문신수 선생 4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남해문학회 회원과 추모사업회 준비위원들이 선생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남해문학회와 문신수 선생 추모사업회 준비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지난 13일 고 이웃 문신수 선생 4주기 추모제가 연죽 추모누리에 있는 묘소와 남해스포츠파크 문학기념비 앞에서 열렸다.이날 추모제에는 하영제 군수의 부인 박혜숙
남명초등학교에서 ‘제3회 남명야생초화 잔캄를 열어 군민들을 초대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남명초 야생화초 교재원 및 다목적실에서 열린다.또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영화 ‘안녕, 형아’를 방영할 예정이다.
남해군민들에게 문화에 대한 가치와 정서를 함양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남해문화의 날’이 열린다.오는 19일 10시부터 남해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국악 등 각종 문화 공연과 일반인들을 위한 한시 백일장, 민속놀이, 문화가족가요제, 학생들을 위한 그림 그리기, 웅변, 동요 부르기 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 마당이 마련돼 있다. 이 중
“어서 오시다이다”우리 지역에서도 자취를 감추어 가는 남해 사투리를 케이비에스(KBS)의 인기 오락 프로그램인 ‘스펀지’에서 포착했다.지난 9일과 10일, 스펀지 촬영팀이 남해를 찾아 이동과 읍 재래시장 등을 돌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사투리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갔다. 스펀지의 한동규 피디는 “처음에는 남해사투리사전을 주요 테마로 설정하려했으나 ‘
5월 가정의 달 웰빙 가족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할 보물섬마늘축제가 지난 11일 ‘보물섬 마늘나라’(이동면 다정리) 일원에서 개막됐다.세계적 건강 식품인 마늘의 모든 것을 알리는 제2회 보물섬마늘축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건강한 먹거리, 체험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분위기 고조를 위한 농악과 관악연주, MBC라디오 즐거운
문화재청은 명승 다랭이 논의 보존관리 및 주변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키 위해 관련 사업비(약3억7000만원)를 확정하고 올해 말까지 용역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가천 다랭이 논이 지난 2004년 12월‘명승’ 제15호로 지정됨에 따라 발생할 재산권 제한문제와 주민 편의를 해결하고 농촌문화경관으로서의 다랭이 논의 가치와 효용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이번
• 방문현황 연도별 계 당일 체류 회 명 회 명 회 명 2002 71 2,010 33 957 38 1,053 2003 321 6,820 70 4,457 251 2,363 2004 775 19,120 391 15,370 384 3,750 2005 869 28,890 586 23,770 283 5,120 • 사업소득 증대 (단위 : 천원)
뜨끈 뜨끈한 감자를 젓가락 끝에 꿰어 후우 후우 불며 먹으면 그 어릴적 생각난다. ▲ 글 이오덕/ 그림 신가영/ 낮은산 이오덕 선생님이 쓰신 시다. 돌아가신 뒤, 선생님 공책에 있는 글을 유족들이 정리해 시집으로 내었다. 살아생전, 그토록 강조하시던 일하는 삶이 담긴 글, 정직한 글쓰기의 모습이 이 시에서도 잘 나타난다. 선생님의 유년시절을 돌아보며 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