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산 남해마늘 계약재배단가가 kg당 1등 1800원, 2등 1550원, 3등 1400원으로 결정됐다.이는 1등, 2등의 경우 지난해보다 각각 50원 인상된 것이며, 3등은 지난해 계약재배단가와 동일한 가격이다.군내 농협과 농업인단체, 이장단장 등은 지난 12일 농협군지부에서 2007년산 남해마늘 계약재배단가 결정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약 2시간의 논의 끝
풋마늘 상태에서 등급구분 없이 논밭에서 직접 매취하는 방법이 농가의 마늘 일손(공정)을 덜고 수확후 관리과정에서 나타나는 파지율도 줄여 상품성 있는 남해마늘을 생산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방안은 군내 영농조합법인이 농가 일손도 덜고 상품성 있는 마늘을 얻기 위해 관행적인 마늘사업구조를 탈피, 올해 군내에서 새롭게 시도한 방법이다.올해‘도울’
남해군과 마늘가공상품 개발 등을 약속하며 상호 협약서를 채택한 인조이(미국 현지 법인)의 사업 투자 규모는 늦어도 올해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흑마늘 공장 설립 등을 통해 남해마늘의 가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조이 인터내셔날(Injoy International Co. 회장 John Yi)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이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남해를 방문했다.
전남-육성수면 지정 승인과 관련, 전남도와 해수부의 허위공문서 작성 의혹이 증폭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김명주 의원(한나라. 통영ㆍ고성)은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남해군 또는 경남도와 협의한 사실이 없는데도 승인문서에는 합의가 있었던 것처럼 작성됐다며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한나라당 김명주 의원은 지난 16일 해수부에 대
군은 세계무역기구 협정과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인한 피해 농어업인의 소득 보장과 생산비 부담을 덜기 위해 각 협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보조 또는 융자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를 제정한다.남해군은 지난 2일 기초단체로는 처음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의 지원할 법적 근거를 마련키 위해 ‘농어업ㆍ농어촌 지원에 관한 기본조례’를 제정키로 하고 지난 27일
순천 별량농협 친환경농업시설 견학은 지난달 군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들이 일차로 견학한 후 이뤄졌다.군내 실천농가의 적극적인 견학 추천을 농어업발전위(위원장 김길언)가 수렴해 추진한 이번 농업시설 견학에 하영제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친환경농업이 남해군의 중요 농업발전 화두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루어진 이
올 가을 아름다운 항구 미조에 가면 한려수도를 배경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미항, 남해군 미조항에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006 보물섬남해 미조해산물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바다가 삶의 터전인 순박한 미조 주민들이 마련했다.미조항에 소재한 남해수협 위판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시원한
농협이 주도한 친환경농업이 8년이 지난 오늘 결실을 맺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자체가 주도하기에 앞서 농민 조합원의 구심체인 농협 주도로 일군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어 보인다. 친환경농업을 통해 남해농업의 활로를 찾겠다는 지역농가의 열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지난 10일 하영제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농협장, 농어업발전위원 등 약40여
군은 우리밀 계약재배 생산지원사업 희망 농업인의 신청을 받는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우리밀 생산농가(총 40ha 규모)에 약 1400만원(보조)을 투입할 예정이다.지원기준은 10a당 종자 15kg과 유기질 복합비료 등 일부자재며, 계약재배 생산 물량은 전량 사업자가 수매가격 기준으로 매입한다.우리밀 생산 계약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오는
정부는 쌀 소득보전직불제 중 고정직불금을 1ha 당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된 70만원으로 책정하고 오는 10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쌀 소득보전직불제는 지난해 추곡수매를 폐지하고 공공비축제를 도입하면서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농림부에 따르면 직불제 대상농지는 1998∼2000년에 벼를 재배한 논이며, 2001년 이후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
정부의 200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에 따라 남해군에는 총 6만4088(조곡40kg기준)가마의 매입 물량이 배정됐다.이번 물량은 추곡수매제 폐지 후 두번째 배정된 매입량으로 공공비축제가 시행된 지난해보다 남해군의 경우 1만2502가마(16.3%)가 줄었다.올해 군내 포대벼 정부 수매는 5만5591가마며, 산물벼는 8497가마다. 남해군의 경우 산물벼
▲ 일찍 묘를 심은 한 농민이 수확 후 짚단을 나르고 있다. 경남쌀클러스트는 도내 친환경 쌀 매입가격과 관련, 이사진과 3일간의 협의 끝에 비교적 높은 가격에 친환경 쌀을 매입키로 했다.경남쌀클러스트 유통사업단은 지난 22일 운영위원회를 갖고 도내 친환경쌀의 매입물량과 매입가격을 결정했다.유통사업단이 이날 최종 결정한 매입가격(순수 농가 수취가격)은 유기농
해양수산부 주관 전남 육성수면 관련 행정협의회가 지난 27일 해수부에서 열렸지만 양 도간 입장차이만 재확인한 채 무산됐다.해수부 어업자원국장이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는 해당시군 부시장, 부군수와 경남도, 전남도 어업국장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경남도와 남해군은 전남 육성수면 지정 해제 문제는 경남어업들의 요구대로 부당하게 설정된 육성수면을 해제
군, 육성수면 관련 건의서 농림해양수산위 보내 남해군은 지난 25일 전남 육성수면 지정 관련 민원 해소 건의서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권오을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앞으로 보냈다.이에 따라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경남도 출신 국회의원들은 오는 10월 해수부 국정감사에 이 문제를 정식으로 질의키 위해 관련 자료를 남해군에 요구하는 등 자료수집에 나선 것으로
남해마늘 파종시기가 다가왔다. 그러나 올해는 남해군이 설정한 마늘주산단지로서의 최소 재배면적 (1500ha)조차 무너질까 걱정이 앞선다. 마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무엇보다 시급한 시점이다. 이런 측면에서 올해 추진된 마늘종 제거 시범사업의 중간결과를 짚어보고 의미 있는 시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편집자주>최소 1500ha는 유지
남해 대도 부근 특정해역 대책위는 특정해역 문제와 관련 해수부를 항의방문키로 했다.대책위는 지난 21일 수협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지난번 1차 항의방문시 빠른 시일내 답을 주겠다던 해수부가 지금까지도 이렇다 할 답변이 없어 2차 항의방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표세 위원장은 “지금까지 해수부는 어민들의 정당한 주장에 대해 공식 답변도 없이 이 문제를 차일피일
남해군은 군내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실천농가의 사례를 공모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에서 농업인이 연구하고 경험한 사례들을 발굴하고 이를 전파함으로써 관련 농가에 기술정보 제공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천분위기 확산과 참여농가 사기진작을 위해 농가의 실천사례를 모아 발간할 계획이다.군내 친환경농업실천 농가(법인, 기업, 작목반, 독농가 등)는 오는 10월
우리는 흔히 현실성 없고 실효성 없는 행정을 ‘탁상행정’이라고 비난한다. 막연히 그럴 것이란 예상에서 탁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지기 때문이다.주민들은 행정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현장에서 바로 접목될 수 있고 실제 사업효과를 볼 수 있는 행정을 기대한다.이런 관점에서 이번 설문지 조사는 비록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도록 구성된 설문문항은 아니지만 현재 친
친환경농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군내 농업인의 절대 다수가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제초작업을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친환경농업에 대한 군내 농업인의 이러한 의식은 지난달 23일부터 6일간 열린 ‘친환경농업 실천 순회교육’ 중 남해군이 조사한 설문지를 토대로 한 분석결과다. 남해군은 실천 순회교육에 참여한 650여명의 농업인중
군내 겨울철 농한기 대표적인 소득작물 시금치 재배면적이 올해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3일부터 3일간 동남해농협에서 열린 시금치재배기술교육에 400여명의 많은 농업인이 대거 참여했다. 군내에서는 지금까지 새남해농협 서면지점을 중심으로 시금치 재배와 유통이 이뤄져 왔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동남해농협은 관내 시금치 재배농가의 자생적인 역량을 찾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