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인 박채란 씨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 남해에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졌다. <사진> 부산진문화원과 남해문화원이 지난 19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가을맞이 국악의 향연-박채란 국악무대’를 개최했다. 이 날 공연은 제12대 문화원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이호균 원장의 취임식과 지난 8월 남해문화원이 사단법인 한국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궁금할 때가 참 많다. 왜 그런가하면 일년 열 두 달을 나누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알려주고 달력에 굵은 매직으로 표시를 해 두지만 조금 추우면 겨울이라고 하고 가을인데도 땀이 날 정도로 더우면 그냥 여름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몇 해를 경험했지만, 그 특성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선생은 한창 수업에 열을 올리고
전회에서 말씀 드린대로 요통은 감기 다음으로 흔한 증상이다. 즉 인구의 80퍼센트이상이 일생동안 한번은 요통을 경험하게 되며 열명이 모인다면 그중 2-3명은 허리가 아프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나 요통 그 자체는 진단이 아니고 하나의 증상이나 그 자체가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렇게 흔한 증상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리가 아파도
“나는 지상에서 천석(天石)을 조각하는 석공 ‘노동자(努動自)’다. 고로 나는 석공으로서 사유하는 자유노동자다”남해가 너무 좋아 20여년전 고향인 부산을 떠나 설천면 쇠음산 자락에 천단조각공원을 조성한 김동환(60) 작가가 14번째 개인전을 갖는다.거제갤러리의 초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늘(19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거제시 거제갤러리에서 열리며 특별히
▲ 서예작품전시회에 참석한 내빈들과 대한노인회 남해군지부의 남해경로당 서우회회원들. 가을을 맞아 묵향 가득한 서예작품전시회가 지난 12일 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한 남해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노인회 남해군지부의 남해경로당 서우회가 그동안 쌓아온 실력들을 선보이고, 훌륭한 작품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서예작품전시회에는 정현태 군수
▲ 지난 15일 한가위를 맞아 화방복지원 어르신들을 위해 고연을 하고 있는 남해문화원 박초연 강사와 남해초등학교 김현화 학생. 무의탁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화방복지원에 지난 15일 흥겨운 음악소리가 울려 퍼졌다. 남해문화원에서 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박초연 강사와 남해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김현화 학생이 외롭게 명절
요통의 병리학적 측면우리 주위에는 항상 허리 아프다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요통은 감기와 같이 가장 흔히 앓는 증상이다. 통계에 따르면 세상 사람들의 85 - 90퍼센트가 일생 중 한번이상 요통을 경험한 다고 하며 인구의 20 - 30 퍼센트가 현재 요통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 말은 10명의 사람이 모일 때 그중 2-3명은 허리가 아플
어느 날 우리 보석들에게 선생님이 하는 교실 청소를 좀 도와 달라고 하였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특성이 드러나 가슴이 저미도록 또 웃었다.?청소함에 가서 비를 가져오라고 했더니 비(빗자루)가 뭔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았다. 청소함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설명만 해서는 모르고 그 곳으로 꼭 데리고 가서 빗자루를 집어줘야만 알아챈다. 비질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시
이충무공노량해전승첩제전위원회는 이충무공노량해전승첩제가 7회째 지속돼왔으나 의미와 성과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그동안의 지적들을 겸허히 받아들여 승첩제를 국가지정축제로 승격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기획총괄본부를 구성하고 이번 제8회 이충무공노량해전승첩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기획총괄본부 정의연 본부장을 만나 기획총괄본부가 만들어진 목적과 승첩제 이관 문제
▲ 지난 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차 운영위원회 회의모습. 제8회 이충무공노량해전승첩제(이하 승첩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이 시작됐다.이충무공노량해전승첩제전위원회(회장 유명규·이하 제전회)는 지난 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승첩제 행사일정을 결정하고 행사기간, 일정,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사진>이날 회의에서
이동면생활개선회가 지난 6일 이동면 면사무소 2층에서 ‘한가위 맞이 다과상 차리기’ 강의를 열었다. <사진> 이 날 이동면생활개선회 하미자 회장은 다알리아 모양의 곶감 오림, 영양가 많은 명태껍질을 이용한 안주 만들기 등을 선보여 50여명의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하미자 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회원들에게 무엇을 가르칠까 고민하다가 간식으
남해초등학교(교장 장재원) 관악부가 제33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지난 4일 경북 구미시에서 치러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는 초등부 26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에 출전한 53명의 관악부 학생들과 조미란 지도교사로 구성된 남해초 관악부는 이번 대회에서 임재효 지도강사의 지휘로 '행진곡 - 자유의 종(Liber
남해문화원이 지난 4일 ‘제12대 남해문화원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임원회의는 12대 문화원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이호균 문화원장과 신임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신임 이사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 남해문화원을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12대 남해문화원 임원은 다음과 같다. ▲ 원장 이호균
남해문화원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가위 맞이 교육프로그램을 지난 9일 실시했다.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결혼이주여성들은 직접 송편을 빚으며, 고향에서 먹던 만두가 생각이 난다며 연신 웃음을 지었다. <사진> 이번 교육에 유일하게 참가한 한 결혼이주여성의 남편은 부인이 처음 만드는 송편의 모양을 일일이 잡아주고,
▲ 경상남도지사배 사투리대회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는 판티화 씨. 구수하고 정감 넘치는 제2회 경상남도지사배 사투리대회가 지난 5일 경남 함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해 도내 20개 시·군에서 내로라하는 '경상 사투리'의 달인들이 한데 모여 치러졌다. 대회에는 남녀 일반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밤하늘 아래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빛났다. 지난 6일 저녁 7시 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펼쳐진 '제3회 한밤의 청소년 가요제‘에 군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군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의 장을 제공하여 자신의 끼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남해군이 주관하고 남해군청소년참여위원회
주민, 남해읍성일 가능성 높다 ‘이구동성’ ▲ 북변리에 공사 중인 도시계획도로인 북변도로(가칭)에서 발견된 남해읍성 추정 돌담. 남해읍 북변리에 공사 중인 도시계획도로인 북변도로(가칭)에서 남해읍성으로 추정되는 돌담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읍성으로 추정되는 돌담(이후 돌담)이 발견된 이곳은 예전부터 읍성 터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읍성일 가능성이
올 들어 남해군 내에서 처음으로 벼가 수확됐다. 남해군 서 면 남상리 남상마을 이철세(쌀 전업농 회원)가 지난 2일 자신의 본답에서 112일 생육된 조안벼(조생종)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량은 489kg/10a(정곡)으로 명절대비 햅쌀용 벼 조기 출하될 예정이다.한편 올 벼 작황은 고른 생육상태를 보여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태풍이나 특별한 외부 요인이 없는
이러한 퇴행성 요추 후만증 환자가 남해에 특히 많다는 사실이 나를 놀라게 하였다. 사실 이러한 요추 후만증은 일단 발생되면 치료가 어렵고 서서히 진행되므로 환자는 멀리 보지도 못하고 앞의 땅만 쳐다보고 걷게 되니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이렇게 진행된 요추 후만증을 치료 하려면 대수술과 장기간의 재활요법을 거쳐야 하므로 고령 환자에게 시술
우리 반의 인사말은 좀 특별하다. 흔히들 만남의 인사는 “안녕하세요?” 헤어짐의 인사는 “안녕히 계십시오.”이지만 우리 반의 인사말은 “착한 사람 되겠습니다.”이다. 순전히 내 생각으로 정했지만 ‘우리들은 1학년(책이름)-적응 교육활동’부터 우리는 이렇게 해 오고 있다. 인사를 하는 이유와 상황에 알맞은 인사말과 인사하는 자세 등을 배운 뒤부터 사용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