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올해 남해에서 처음 치러진 201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부정행위 등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졌다.군내 수험생들은 응원단의 격려를 받으며 오전 8시 10분까지 전원 입실을 마치고 오후 6시 5분까지 순조롭게 시험을 봤다.군내에서는 총 486명이 응시했으며 직업탐구영역을 수험생 11명을 제외한 475명이 남해고등학교와 창선고등학교 25개 시험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는 친구의 질문에 중형 세단 차로 답 했습니다” 한 자동차 TV 광고에 나오는 대사다.안부를 묻는 친구에게 자신이 타고 있는 고급 차량을 보여줌으로써 ‘나 이만큼 잘 나가고 있어’라고 은근히 과시한다.또, 한 TV 프로그램에서 경차와 고급차량이 각각, 파란 신호에도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뒤 차량들의 반응을 본 적이 있었다.경차의 경우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이 처음으로 군내에서 치러진 지난 12일은 남해군의 역사적인 날이다.남해군민들이 그토록 바라마지 않았던 대학수학능력시험장 플래카드가 남해고등학교와 창선고등학교에 걸려있었다.남해고등학교의 입구, 약간은 어두운 새벽 6시 30분의 풍경은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었으며, 이동면새마을부녀회에서 우리의 수험생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만들고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를 비롯한 군내 여러 고등학교에서 등록금마련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물론 대학진학이 반드시 성공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진학포기의 이유가 ‘돈’이라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에 군민들은 향토장학금을 이러한 학생들에게 지원해 줄 수 없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등록금 지급 기준 등 현재 향토장학
어렵게 살아왔고 또 현재 넉넉지 못한 형편의 가정이 대부분인 남해군내에 자식이 자신처럼 살기를 바라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 물론 여러 가지 의미로 성공적인 삶을 제외하고.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바라는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예전부터 남해는 교육남해라고 할 만큼 교육열이 높았다고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없이 살아서였다. 자신
얼마 전 한 학부모가 남해정보고등학교를 찾았다. 그 학부모 학생이 파마를 하고 등교를 했기 때문이다. 학교 측에서는 당연히 규정상 그 학생을 제재할 수밖에 없었다.학교 측은 학생에게 규정에 맞는 머리를 요구했고 학부모에게도 통보를 했다.곧바로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는 학교에 항의를 했다,학부모는 ‘내일 취업(실습)을 나가는 관계로 면접을 위해 내가 파마를 시
지난 11월 12일, 83 진주 시험지구 남해시험장인 남해고등학교와 창선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남해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수능시험에는 재학생 455명과 재수생 31명 등 총 군내 수험생 486명이 응시했다.남해고등학교에서는 남자 전원 259명과 여자 28명 총 287명이 15개 시험실에서, 창선고등학교에서는 여자 188명이 10개 시험실
지역민 중심의 축제로 승화 기대지난 여름 몰려든 피서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상주은모래비치에 이번엔 국화꽃이 사람 대신 장사진을 쳤다. ▲ 지난 29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상주은모래비치를 무대로 삼아 열린 상주중학교·한려해상국립공원 공동주최의 환경사랑 국화전시회가 열렸다. 올해로 17년째 이어오며 상주중학교(교장 정철웅)의 대표 전시회로 각광을 받아온
남해초등학교 김태정 교장(62)이 향토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개인으로서는 적지 않은 돈이며 더욱이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격언처럼, 입금계좌로 조용히 송금하는 것으로 후학사랑을 실천했다.인터뷰를 요청했을 때도 ‘대단치 않은 일’이라며 손사래를 쳤을 만큼 자신의 장학금 기탁이 알려지는 것을 극구 사양했다.결국 ‘좋은 일을 널리
남해전교조, 학생인권 실태 설문조사 실시분석결과, 학교운영 및 교육정책에 관심 높아 전교조 남해지회(지회장 노경석)에서 11월 3일 80주년 학생의 날을 맞아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는 중학생 74명, 고등학생 68명 총 142명의 표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실제 느끼는 학생 인권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설문내용은
도교육청, 학교장 중심 대응 체제 마련남해 5일 현재, 21명 확진, 4개교 휴업 잠시 주춤했다 겨울철 날씨와 함께 학생들 사이에서 다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인플루엔자에 대해 경남도교육청은 학교장 중심 대응 체제 강화방안 및 기준을 마련, 지역교육청 및 일선학교에 전달했다.도교육청이 제시한 방안을 살펴보면 우선 신종플루 확진환자 및 유사증상을 보이
전교조 남해지회(지회장 노경석)는 군내 시국선언 교사 징계철회를 요구하는 청원서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국선언에 동참해 징계가 예고된 군내 교사는 전교조 경남지부 권성계 사무처장.현재 정부와 경남교육청은 시국선언에 동참한 전교조 경남지부 소속 교사들에 대해 해임, 정직 등을 예고하고 있으며 권 사무처장은 사립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관계로 학교 재
경남도립남해대학 로봇항공전자과 1학년인 강견한 (22)학생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 일원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항공스포츠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페러글라이딩, 모형항공 등의 경기종목을 포함하고 있는 항공스포츠는 동호인 참가종목으로 전국체전 사상 올해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돼 선보여졌다.이는 전국체전이 열리기 일주일 전 대전
남해수능시험장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 박춘식 추진위원장▲추진위원회 구성 배경은= 매년 수능철만 되면 군내 수능시험장 설치가 논의되어 왔고 그 세월이 10년이 넘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사천지역 수능시험장 설치가 추진되는 반면 남해의 시험장 설치는 불투명해지자 군내에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남해신문사가 주관하는 군민대책회를 열고 군내 각 기관단체,
지난 9월 30일 경남도교육이 남해고등학교와 창선고등학교에 ‘2010학년도 수능시험 시험장설치계획 알림’ 공문을 발송함으로써 군내 2개 시험장 설치(고사장 명칭 83 진주 시험지구 남해시험장)가 확정됐다.이로써 군내 수험생들은 올 11월 12일에 있을 수능을 군내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군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486명.이중 직업탐구영역을 선택한 1
군내 남해고등학교와 창선고등학교 2개 지역에 수능시험장 설치가 최종적으로 결정됨에 따라 수능시험장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하얀집웨딩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해단식은 추진위원회에 참여했던 군내 각 기관단체 인사들을 비롯해 공동대표인 정재화 부군수, 이재열 군의회의장, 양기홍 도의원, 이대호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이민득 이장단협
지난 6월부터 전군민이 남해 수능시험장 유치운동이 벌어졌고, 현재 군내에 2개 수능시험장 설치는 잠정적으로 결정이 났다. 수능시험장유치추진위원회가 조직되고 범군민적인 유치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개인적으로 유치 활동을 해온 군민이 있다. 학원을 운영하다 현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들에게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봉자(51·이동) 씨다. 남
원격 화상 수업 등 주목 받아 삼동초등학교(교장 박광옥)가 영어교육 리더 최우수 학교에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받았다.영어교육 리더학교는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학교 영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학교의 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보고서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최우수 학교를 선정
‘책 읽기를 가르치는 시대에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갗란 주제의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특강이 지난 14일 화전도서관에서 열렸다.어린이책시민연대 남해지회(회장 김미경)에서 주관한 이날 특강의 강사로는 어린이책시민연대 심명선 강사가 초청돼 20여명의 학부모들이 자리한 가운데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심 강사는 강의에서 자신의 독서 경험과 독서의 의미와
원예조경과 9.6대 1로 8개 학과 중 최고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백중기)의 신설 학과인 원예조경학과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집계결과 9.6대 1로 나타나 원예조경학과에 대한 군 내외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남해대학은 9월 9일부터 지난 8일까지 한 달 여간 실시한 2010학년도 1차 수시전형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또 원예조경학과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