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단가도 작년보다 배 가량 기록하고 있는 데다 보합세 전망 ▲ 한 농가가 농협 시금치 거래장부를 확인하고 있는 장면 군내 시금치 가격이 지난해와 달리 초동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이미 2000원(kg 기준) 선을 돌파한 가운데 현재까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현재까지 시금치가 그야말로 마늘농사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금(金)치로
3705㎡(1000평)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유류비 770만원 늘어기름값이 치솟으면서 농촌의 시설하우스용 면세유값도 동반 상승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열대 고온성작몰로 기존 오이 등의 작물보다 최저 관리온도(최저온도 16℃)가 4∼5℃ 가량 높은 파프리카 재배 농가의 경우 어떻게 겨울을 날지 걱정이다.군내 농협(새남해농협 기준)의 면세유의 경우
“후배가 빛나야 선배가 빛난다”는 말을 남기고 공직생활 마감 ▲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담당으로 일해온 박정식 계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퇴임했다. 남해읍 심천리 출신인 박 계장은 1974년 창녕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이듬해 남해군농촌지도소로 옮겨 현재까지 남해군에서 일해왔다.박 계장은 2001년 농업테마파크 조성과 2003년 달래마
남해EEZ모래채취건과 관련 검찰과 감사원이 해양수산부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해수부는 최근 공문을 통해 남해어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이 지연될 것이라며 양해를 구해왔다. 이번 회신은 지난달 14일 남해군어민대책위가 지역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상경시위를 미루고 해수부 항의방문 중, 남해어민들의 뜻을 담은 건의서에 대한 해수부의 답
청와대 최종 결정 남았지만 협의 내용 반영 가능성 높아전남육성수면의 부당성 지적한 남해어민 주장 분수령 된 듯 지자체간 해상경계를 획정하는 ‘바다 줄긋기’가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다.최근 해상경계 법제화와 관련 국무총리실(기획관리조정관) 주관 하에 열린 관계부처 회의(12.6)에서 사실상 2단계 남해안 및 동해안 용역조사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12일 입점식 및 시식회…‘소포장 쌀’선물 증정남해축협(조합장 하정호)은 군내 쌀 전업농이 생산한 고품질 ‘참스래米’의 본격 판매를 위해 오는 12일 입점식 및 시식회를 연다.이에 앞서 남해축협은 지난 9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해군쌀전업농연합회와 군내 생산 쌀을 산지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을 도모하고자 공급ㆍ구매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남해축협에 따
어구 분실 각오로 육성수면 곳곳 물메기 찾아 나서… ▲ “내외간에 새벽 5시께 출어해 하루종일 한 도라무(면세유-12만7000원/200리터) 기름을 태웠지만 어쩌다 사나흘 한 두 마리 잡고 오늘(12일)은 정말이지 한 마리도 못 잡았다”“기름값은 매년 치솟는데 메기는 갈수록 보이지도 않고… 앞으로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 군내 영세 메기통발어민들은 지난
마늘직불제를 도입ㆍ초중고학교 무상급식 등 요구 ▲ 쌀값보장과 농가등록제 저지, 삼성비자금을 규탄하는 남해군민대회가 지난 1일 남해군청에서 열렸다. 농민과 덤프연대, 일반노조, 전교조 회원 등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쌀값보장과 농가등록제 저지, 삼성비자금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진 후 비정규직문제 해결과 군내 초중고 학생들의 무료급식을 실시할 것으로 요구했다.전
▲ 군내 덕산식품(대표 안창성)이 ‘쑥 훈증 흑마늘’로 벤처농업창업대회에서 농림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제6회 벤처농업창업경연대회는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업경영자연합회와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했다.건국대학교 김형화 교수 등 전문가 7명은 2차 심사평가에서 덕산식품의 ‘쑥 훈증 흑마늘’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
▲ 뉴라이트남해연합 이춘송 회장. 뉴라이트 남해연합 이춘송 상임대표가 지난 3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뉴라이트 경남연합 기자회견에서 “뉴라이트 이명박 후보지지 선언 및 BBK진상과 배후를 철저히 규명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2007 국민승리연합 남해지부장겸 공동대표’로 추대돼 남해 뉴라이트를 이끌고 있는 이 상임대표를 만나 뉴라이트의 창설배경과
축협 우시장경매가 사매매보다 좋은 값을 받는다는 인식 때문 ▲ 남해축협의 송아지경매시장(우시장)이 양축가의 소득을 보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출장두수가 늘어나면서 안정화되고 있다. 올해 11월 현재까지 남해축협 우시장에서 거래된 출장두수(2203두)는 이미 지난 한해 남해축협 송아지경매시장에 나온 총 출장두수를 넘어섰다.올 11월 현재
▲ 해마다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는 소비자단체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심사에서 ‘보물섬남해한우’가 또다시 소비자의 인정을 받았다.군내 한우 쇠고기 고급육 브랜드 ‘보물섬남해한우’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농림부가 후원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심사를 통과하고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참고로 이번 인증기간은 예전과 달리
▲ 남해농업 총생산액의 약 35%를 차지하는 중요 소득작물 마늘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겨울 가뭄으로 목말라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초 비가 내린 이후 현재까지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군내 전 마늘포장상태(토양)이 건조한 상태라며 논밭을 가릴 것 없이 관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특히 추석 무렵 또는 이전에(9.20일경) 마늘을
국가 공인 명품 남해마늘이 한방을 통해 우수성을 확인받는다. 남해군이 남해마늘의 약리작용과 그 효능을 입증하고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추진하기 위해 대학교 부속 한방병원과 손을 잡았다.군은 28일 오후 4시 대전시 서구 대전대학교에서 이 학교 부속 둔산한방병원과 마늘산업발전을 위한 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 조인식에는 하영제 군수와 조종관 둔산한방병원장을
▲ 남해조선산단으로 가는 첫 핵심 관문이자 풀어야 할 현안인 매립면허를 받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단계인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변경)을 위해 중앙연안관리심의 위원들이 지난23일 남해를 찾았다. 남해조선산단 조성을 위한 매립기본계획 심의가 12월 초로 예정된 가운데 현지실사를 위해 위원들이 방문한 것이다.이들은 망운산 정상에서 남해조선산단 예정 부지와 인
중장기마늘산업정책과 마늘가격 호조 등의 영향남면, 올해(253ha) 대비 약 35% 이상 증가남해읍, 약 8% 감소율 보이며 가장 크게 줄어해마다 줄어들던 마늘파종면적이 당초 목표 재배면적(1500ha)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올해보다 약 51.2ha(3.6%)가 증가했다.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2008년산 마늘 파종면적을 조사(전 읍면을 통한 재배농가 전수조사)
▲ 현재 군민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자리잡고 있는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의 총선 출마 여부는 이번 대선이 끝나야 명확하게 드러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하영제 군수가 총선 출마를 현 시점에 결심한다해도 한나라당의 공천 향방은 대선 후에나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하 군수의 경우 독자노선을 고집하고 공천과 관계없이 출마선언을 할 수도 있다.한 집안에
▲ 남면우형마을에서 두레를 실시하고 있다. 조상들이 해오던 공동체 작업인 두레를 남면 우형마을에서 실시해오고 있어 옛 조상들의 상부상조 정신과 협동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두레는 농민들이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해 마을 단위로 만든 조직을 말하며 품앗이와는 다르게 공동으로 작업을 한다는 것이 특징이고 둘개라 불리기도 한다.우형마을 아랫담 15농가 주
그러나 한나라당읍면당무협의회장, “3가지 논의 있었던 것은 사실…전체 합의는 아니지만 여론을 담은 회의록 위원장에게 보냈다”‘밝혀’ ▲ 군내 한나라당 당원들조차 18대 총선을 두고 지역구에 누가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출마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내에서도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
지난해 이맘때 평균가격보다 거의 2배 수준농가마다 시금치 캐는 손길…어느 해보다 활기차고 분주해 ▲ 군내 시금치 가격이 지난해와 달리 초동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최근에는 2000원(kg 기준) 선을 돌파한 가운데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금치를 심은 전답마다 물과 영양제를 주는 모습과 상품성 있는 시금치를 캐는 손길이 어느 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