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남해읍 중앙 사거리에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해군, 남해읍, 안전보안관, 마을안전 지킴이, 자율방재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캠페인 참석자들은 △안전 한바퀴 △중대재해 예방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김우성 재난안전과장은 “다양한 홍보를 통해 남해군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
남해군 월남전참전자회(회장 김태석)는 지난 18일 보물섬남해한우프라자에서 ‘제13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1부 정기총회, 2부 기념식, 3부 오찬행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2부 기념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경상남도 월남전참전자회 김병학 지부장 및 보훈 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시상식,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또한 월남전참전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남해군은 ‘구슬동자 윤도령’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속인 윤정빈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윤정빈 씨는 지난 2월 24일 이어마을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풍어제 때 주민들로부터 받은 정성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고향인 남해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윤정빈 씨는 황해도이북만신굿 경력자(10년)로 ‘남해안 풍어제’를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용왕제와 방생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윤정빈 씨는 “남해에서의 어린 시절동안 힘들었던 가정 형편을 생각하며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남해
남해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지난 20일 해남군 우슬배드민턴장을 방문해 해남군청 배드민턴 동호회와 상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청과 해남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21년 동안 상호 간 친목도모와 더불어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날 상호교류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21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매년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과 유대 관계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해남군청 동호회는 전임회장인 남해군 김승
남해수고(경남해양과학고교) 제31회 동기동창회가 졸업 52주년을 겸한 7번째 정기총회를 지난 17일~18일 이틀간 창선면 소재 해바리마을에서 열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6년만에 열린 정기총회에는 40여 명의 동기들이 모여 70세 고개를 넘긴 세월의 흐름을 공유하고 우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서 앞서 행사장에 도착한 동기들은 계속해서 도착하는 친구들의 손을 맞잡고 환대하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눈 후 남수 31회 동기생들은 정기총회를 위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최재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남해군은 지난 18일 ‘찾아가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존 50인 이상 기업체, 50억 이상 건설공사에서 5인 이상 모든 기업체로 중대재해처벌법이 대상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간제근로자 60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안전사고 발생현황과 주요 재해사례를 소개했다. 주요 사업별 안전작업 요령 및 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설명도 이루어졌다.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가 빈번하고, 산림사업 특성상 사고 우려가 큰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중대
상주면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박대만 면장)는 지난 18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월에 새롭게 회원으로 합류한 윤영소 상주중학교장과 박영만 상주치안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제15회 상주면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대 상주면체육회장은 “상주면민들이 모이는 큰 행사인 만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면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장님들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대만 상주면장은 “제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지영, 민간위원장 김영옥)는 지난 17일 남해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한아름클린)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겨울 이불을 수거해 세탁하는 ‘우리동네 뽀송뽀송 빨래방’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이장들의 협조를 받아 68세대에서 110여 채의 이불을 수거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불을 수거하고, 한아름클린에서 세탁과 건조를 실시한 후 직접 마을로 전달했다.이불빨래 봉사를 지원받은 독거노인은 “몸이 불편해 겨울이불 빨래를 할
남해군보건소(소장 곽기두)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지부장 김윤상)는 지난 17일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80여 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 김윤상 지부장과 회원들이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남해군보건소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었다. 특히 김윤상 지부장은 20여 년 동안 160회 이상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 봉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곽기두 보건소장은 “남해군 외식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인 보건소와 외식업지부의 행복한 동행이 지역사회에
남해사랑의집(원장 김충효)과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하성일)는 지난 11일 두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충효 원장은 “어린시절 이웃과 나눔의 기억이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의 학생들도 남해사랑의집과 교류하며 나눔의 기쁨을 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성일 교장은 “남해사랑의집과 같은 사회복지시설과 교류도 교육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업무협약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서로에
남해군은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양성평등위원회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는 김신호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관계부서장, 군의원,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회의는 공모사업을 신청한 6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 위원 13명 중 11명의 찬성으로 6개 단체에 총 1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안이 가결됐다.또한 실무부서에서는 각 단체의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보조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과 남해군청소년안전망 관련기관이 공동으로 남해읍 사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경남 도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남해군에서는 남해군청소년안전망 관련기관인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위센터,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남해군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청소년과 일반군민들에게 청소년 응원 문구가 적힌 물티슈와 간식 등을
남해군은 5월 5일(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JCI 남해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다양한 공연과 명랑운동회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특히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에서는 어린이 노래·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남해군 내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월) 오후 3시까지 JCI 남해청년회의소(☎864-2979)에 접수하면 된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아동보호기관, 드림스타트 등에서 지구본 만들기,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지난 13일 외국유학생 등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갈등 해소,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4학년도 1학기 ‘다가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다가감’ 힐링캠프에는 문홍태 교무처장 등 학생지원팀 직원과 재학생·유학생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힐링캠프는 △사회적 관계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미션 프로그램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 대회’ 참가 △남해 서상항 문화 탐방 △팀별 미션 결과 확인 및 만족도 조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
재부 해성중학교 23회 졸업생 선배들이 지난달 30일 고향 남해를 찾아 주요 관광지를 거쳐 오랜만에 모교인 해성중학교(교장 이원기)에 들렸다. 이날 졸업 선배들은 해성중 행정실 직원들의 환대에 감사하면서 인사를 전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아쉬움과 함께 발길을 돌리면서, 해성중학교 전교생들에게 치킨을 쏘기로 결정하면서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 해성중 23회 졸업생들은 남해 동창생들과 어우러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봄의 여신인 벚꽃 구경을 하면서 부산으로 상경했다.해성중은 이날 멘토링별로 모여서 선배들이 제공한
남해군은 여성 1인 점포에 안심 비상벨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여성 1인 점포 안전장치 지원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통해 여성의 경제 참여를 증대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이미용업, 카페, 농산물판매장 등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로 사업자등록증 상 여성 1인 사업장이다.선정된 점포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사이렌 경고음을 통해 주변에 비상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안심 비상벨이 설치된다.남해군 홈페이지(https://www.namhae.go.kr) 공고고시에서 신청서를 내
남해 농특산물인 유자를 원료로 우수 마을기업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다랭이팜(대표 이창남)이 남해 유자 특화 6차산업상품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남해읍 평현리(남해읍 스포츠로 154)에 ‘유자가득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공공장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들과 농업계 및 마을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남해군 마을기업과 가공산업의 밝은 미래에 응원을 보냈다. 남해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랭이팜’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자를 활용한 전통주, 유자청 등을 판매하는
남해신협(이사장 송홍주)은 지난 12일 남해로뎀지역아동센터에서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업무 협약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남해신협은 남해군 설천면 남해로뎀지역아동센터에서 경제교육 및 관계형성은 물론 아이들에게 건강한 협동심과 문화기회를 향유하기 위한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약 8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계형성 프
남해군을 둘러 펼쳐진 해변 각 마을에서 제철을 맞은 바지락 등 조개 재취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이동면 초양마을 어촌계가 지난 21일~22일 이틀간 갯벌을 개방하고 ‘바지락 채취행사’를 진행했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 그것도 보슬비처럼 약하게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초양마을 해변에는 군내 주민들과 인근 시군의 주민들이 많이 모여 제철로 살이 오르기 시작한 바지락을 캐느라 호미와 손을 바삐 움직였다. 현장에서 한 채취객은 가득 찬 바구니를 가리키며 “바지락 캐기 제철이다. 초양마을 바지락은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며 “우리 가족이 함께 개
재경서면향우회(회장 박남근)는 지난 18일 재경남해군향우회 한마음대잔치 준비를 위한 학구 회장단 모임을 사당동 청해일식에서 열었다. 박남근 회장 취임 후 첫 회장단 회의를 가진 서면향우회는 오는 5월 25일 개최되는 한마음대잔치를 앞두고 학구별 참여 독려와 선수단 구성 등에 관해 논의했다.이날 박남근 회장과 정규병, 장동규, 곽인두, 박대표 상임고문, 장영사, 차한중, 박명근 고문, 문주영 감사, 윤성배 사무국장 등 향우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성명학구 문채옥 회장과 문치경 총무, 윤갑삼 남상학구 총무 등이 참석했다.박남근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