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서면산악회 금정산 번개산행

2020-05-15     김순영 기자

재부서면산악회는 지난 10일 금정산에서 번개산행을 가졌다. 서면산악회는 당초 경남 함양 선비길 트레킹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참가인원수가 적어서 근교산인 금정산으로 산행지를 변경, 번개산행을 실시했다. 
범어사 입구에 집결한 회원들은 등나무 군락지-의상대-원효암-북문-원효봉-제4망루-장대-산성마을까지 약 4시간의 산행을 즐긴 뒤 화명동 화명숯불갈비로 이동해 뒷풀이를 가졌다. 
곽명균 회장은 “오랜만에 시외로 산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염려 때문에 갑자기 산행지를 변경하게 되어 미안하다. 하루빨리 회원들과 함께 전국의 명산을 누빌 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한다”고 인사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내달 산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하면서 서면산악회 발전을 위해 건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