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드림스타트, 도서지원 프로그램 추진

협약 기관인 대교눈높이로부터 도서 220여권 지원받아

2019-11-15     남해신문
남해군 드림스타트가 학습지원 협약기관인 대교눈높이로부터 220여 권을 지원받았다. (사진협조 남해군청)

남해군 드림스타트가 학습지원 협약을 맺은 대교눈높이로부터 220권의 책을 지난 12일 지원받았다는 소식이다.

군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이번 도서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독서기회가 적은 환경의 아동들에게 도서를 지원함으로써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정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해 아동들의 지적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군 드림스타트의 아동통합 사례관리사들은 직접 세대를 방문해 후원 도서를 전달하고 아동들에게 독서지도를 할 계획이다.

관련 군청 기관인 문화청소년과 정춘엽 과장은 도서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언어·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에도 학습지원 협약을 맺고 있는 교원구몬으로부터 280권의 도서를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