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탈공연예술촌 -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보유자인 조영숙 씨 출연

오는20일 오후2시 (사)발탈·전통극보존회 여성국극, 21일 오후2시 전통예술공연단의 타혼(打魂) 공연

2019-07-12     박서정 기자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촌장 권혁기)은 오는 20일(토) 오후2시 여성국극을 공연한다. 창극과 민요의 성격을 띠고 있는 여성국극은 ‘춘향전 어사상봉’ 장면을 시작으로 ‘육자배기‧쑥대머리‧성주풀이‧경복궁타령‧진도아리랑’으로 공연을 펼친다. 이날 출연자 중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보유자인 조영숙 씨가 출연을 하여 관람객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50분 동안 선보이게 된다. 이외에도 박수빈‧장지영‧이상순 씨가 출연을 하게 된다.
21일 오후2시에는 경상남도 2019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우수예술단체 전통예술공연단이 타혼(打魂)을 공연한다. 창작타악 ‘신명질주 Ta Show’프로그램으로는 △소리굿 ’비나리‘ △앉은 반 설장고 △앉은반 사물놀이 △타악협주 또는 댄스타악 △선반판굿하게 된다. 한국적 강렬한 리듬과 몸을 울리는 타악소리, 음악 춤 놀이가 결합되어 말 그대로 창작타악 신명질주 Ta Show가 된다. 전통타악과 창작타악이 결합된 신명두드림은 연희자와 관객(지역민)모두가 함께 신명으로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다. 이날 젊은 열정으로 지역예술을 활성화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전통문화 계승, 최상의 효과 연출로 문화소통을 하는 참신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