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의 집’에 새로운 가족 모집한다

임대기간 최대 1년, 영농교육 및 상담 제공

2018-10-12     남해신문

남해군이 귀농인의 집에 입주할 새로운 가족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상주면 두모마을에 위치한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인의 집(2호)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기간 지역에 체류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정주기반을 물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남해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선정된 귀농인은 마을회와 협의하여 월 15만원 이내의 사용료만 내면 된다. 다만 군으로 전입한 지 12개월 이상 경과한 자와 1인 단독 세대는 제외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귀농귀촌 아카데미와 마을주민을 통해 작목선택 등 관련 농업정보 제공, 휴경지 임차 중개 등의 혜택을 볼 수 있어 귀농·귀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055-860-3976)로 문의하거나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www.namhae.go.kr/support/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